경산시의사회(회장 채한수)는 지난 6일 대구 라온제나호텔에서 2022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건희 신임회장을 선출했다.
이우석 경북의사회장과 장유석 경북의사회 대의원회 의장, 윤두현 국회의원, 조현일 경산시장, 안경숙 보건소장, 박찬웅 경산치과의사회장, 김진택 경산약사회장, 구일권 중앙병원병원장, 최영욱 세명병원 이사장을 비롯하여 회원 7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채한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임기 동안 코로나19 확산이라는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함께해준 임원 여러분 덕분에 중부권역 학술대회, 경산시의사회 사무실 개소 등 제 능력 이상으로 많은 사업을 성황리에 진행할 수 있었다"며 "이 자리를 빌려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개회식에 이어 2부 총회서는 회무 및 결산 보고와 감사 보고가 이의 없이 통과되었고 임원개선에 들어가 현 이건희 부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하는 한편 감사에 김태영(김태영정형외과의원)‧조철규(정평연합의원)회원을 각각 선출했다.
총회는 또 경산시에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전달하고 이승현(이김신경과의원)‧조봉기(현대내과의원) 회원이 경산시장 표창을 수여받는 등 대내외 인사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이건희 신임회장은 취임 인사를 통해 "경북의사회 산하 중 회원단합이 가장 잘되는 경산시의사회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진력하겠다"고 밝히고 "회원들의 목소리에 가장 빨리 응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의사회를 꾸려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임 이건희 회장은 1969년생으로 경북의대를 졸업하고 현재 경산시 중방동 소재 파티마연합통증의학과의원을 개원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발전에 노력해오고 있으면서 경산시의사회 부회장과 경북의사회 재무이사를 역임하는 등 의료계 발전을 위해 크게 앞장서온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임기는 2023년 1월 1일부터 2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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