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 일산병원, 복지부 의료질평가 1등급 획득

"환자안전과 의료질, 공공성, 의료전달체계 최고 병원 입증"

<사진> 일산병원 전경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성우)이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2022년도 의료 질 평가의 환자안전 등 4개 영역에서 최상위 등급 1-가를 받았다.

'의료 질 평가'는 국민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목적으로 의료의 질 높이는데 기여한 의료기관을 평가 및 등급화 하여 이들 기관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평가제도이다.

전국 359개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의료 질 평가에서 일산병원은 총 6개 영역 중 환자안전과 의료질, 공공성, 의료전달체계 및 지원활동 영역에서 1등급 중에서도 최상위 등급인 '1-가' 등급을 받았다.

이는 의료질평가 대상 359개 의료기관 중 상위 5%에 해당하는 것으로 일산병원은 이번 평가를 통해 명실공히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임을 입증받은 셈이다.

특히 일산병원은 다양한 부문의 의료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받으며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인정받았다.

진료 분야 외에도 약제 부문에서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주사제 처방률, 항생제 처방률 등에서 1등급을 기록하고, 마취, 적정성 평가에서도 1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일산병원은 코로나19라는 범국가적 재난 상황 속에서 코로나거점전담병원으로서 코로나19 환자 진료에 집중하면서도 급성기 병원으로서의 일반 위중증 환자 진료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한 병원 두 가지 진료체계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응급의료와 공공성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밖에 지역사회 환자를 대상으로 병원 간 협진을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맞춤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진료의뢰 및 회송 시스템(I-PARtNER)를 구축 운영하며 건강안전망 역할 수행에 기여하고 원활한 의료전달체계 구축에 이바지 했다는 평가다.

김성우 병원장은 "일산병원은 이번 의료질평가를 통해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임을 인정 받았다"며 "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와 역량강화를 통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환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의료기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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