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데믹 시즌 '새내기 선물템' 한자리

싱그러운 봄 메이크업·니치향수·바디케어 제품 인기몰이

싱그러운 봄과 함께 새 학기가 찾아왔다. 특히 엔데믹과 함께 시작된 캠퍼스 생활은 모든 새내기들에게 설레임과 기대감을 주기에 충분하다.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새내기들을 축하하고 마음을 담은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면, 여기에 주목하자.

(위)샬롯 틸버리 '할리우드 글로우 글라이드 페이스 아키텍트 하이라이터'와 '필로우 토크 매트 뷰티 블러쉬 완드'
(아래)바이레도 '바이레도 라 튤립', SW19 '3pm', 탬버린즈 '샤워리 바디로션 비가리코'


사랑스럽게 빛나는 '새내기 봄 메이크업'

새 학기를 맞이했다고 욕심 부려 과한 메이크업을 한다면 오히려 나에게 맞지 않는 옷을 입은 듯 어색하게 보일 수 있다. 이럴 땐 내 피부 본연의 톤을 살려 입체감을 주고, 립과 광대 부분에 가볍게 생기를 부여해 자연스러우면서도 화사하게 빛나는 메이크업이 제격이다.

샬롯 틸버리의 '할리우드 글로우 글라이드 페이스 아키텍트 하이라이터'는 입체적인 광채를 선사하는 제품이다. 초미세 피그먼트를 머금은 파우더 텍스처가 5가지 성분 조합으로 이뤄져 피부 톤을 밝혀주고 촉촉하고 매끄러운 새틴 글로우 피부로 만들어준다.

'필로우 토크 매트 뷰티 블러쉬 완드'는 장미 꽃잎을 머금은 컬러가 피부에 은은하게 스며들어 사랑스러운 치크를 만들어 준다. 동그란 매직 소프트 쿠션 어플리케이터가 내장돼 손에 묻히는 번거로움 없이 사용이 간편한 이지 리퀴드 블러쉬 타입이다.

코끝으로 표현하는 나만의 개성 '니치 향수'

최근 MZ세대들의 '스몰 럭셔리'가 트렌드로 떠오르며, 고급 브랜드의 향수 제품이 선물하기 좋은 아이템으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니치 향수는 자연 그대로의 향을 보존해 인위적이지 않고, 흔하지 않은 향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해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다.

니치 향수 브랜드 바이레도는 특유의 심플한 패키지와 고급스러운 무드의 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바이레도 라 튤립'은 상큼하면서 플로럴 향이 강조되는 향수로 특히 여성들이 쓰기 좋은 니치 향수로 향의 호불호가 적어 선물용으로 적합하다.

파인 프래그런스 브랜드 SW19는 런던 윔블던의 초록빛 싱그러움을 담은 6am, 눈, 3pm, 9pm, 미드나잇 5가지 퍼퓸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이 중 3pm은 오렌지 향에 부드러운 홍차 향이 섞여 봄 시즌 새내기 선물로도 잘 어울린다. 특히 레드벨벳 조이, 엑소 백현, 유튜버 레오제이 등 다양한 셀러브리티가 좋아하는 향수로도 알려져 있다.

변하지 않는 베이직 선물템 '바디케어'

기본적인 선물 리스트에 항상 올라있는 바디 제품. 특히 올해는 향수 못지않은 풍부한 향과 고급스러운 패키지의 매력적인 바디 제품들이 출시되며 새내기 선물용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탬버린즈에서 선보인 샤워리바디 워시&로션은 자연에서 내리는 비에서 영감을 받은 제품으로, 비의 향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샤워리 바디로션 비가리코'는 톡 쏘는 시트러스 향으로 시작해 차분하고 향긋한 시더우드가 리코라이스의 달콤한 잔향과 어우러져 편안하고 진한 여운을 남겨준다.

수분과 영양 공급에 뛰어난 시어버터를 보습 연화제로 사용해 촉촉하고 부드러운 사용감을 느낄 수 있다. 더불어 단백질 함량이 많은 피마자씨에서 추출한 오일의 높은 점성과 부착력으로 피부를 감싸 은은한 잔향을 더 길게 지속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김혜란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