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호 AI 전문기업… 헬스케어 혁신 이끌다

KIMES 2023/ 셀바스 AI

AI 질병예측 솔루션 '셀비 체크업' 
'메디보이스' 빠른 영상 판독 장점

인공지능 전문기업 셀바스 AI(대표 곽민철)는 국내 1호 인공지능 상장회사로 25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전문성을 쌓아왔다. 셀바스 AI는 음성인식, 음성합성, 필기인식, OCR, 자연어처리 등 'HCI Core' 기술을 모두 자체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다양한 도메인과 융합해 디지털 전환(DT) 등 새로운 가치를 제공해 나가고 있다. 

특히 셀바스AI는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3월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8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에 참가, 지속적으로 사업 역량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AI 질환 발병 확률 예측 제품인 '셀비 체크
업(Selvy Checkup)'을 선보일 예정이다. 

◇셀비 체크업

셀비 체크업은 건강검진 정보를 기반으로 주요 질환(6대 암 및 4개 질환)에 대한 발병 위험도를 예측하는 인공지능 제품이다. 건강검진 코호트 빅데이터 학습에 고차원 기계학습의 질환예측 모형을 적용해 다면적 데이터의 학습으로 개인별 건강 변화를 예측하고 질환 위험에 대한 입체적 분석이 가능하다. 인공지능 기반 질환 발병 확률 예측 제품으로 통계 분석 방식 대비 우수한 예측 정확도를 자랑한다.

셀비 체크업은 이미 다양한 보험사, 검진센터, 헬스케어 서비스는 물론 마이데이터, 건강기능식품사업자로 활용 영역이 확장되고 있다. 금융·보험사에서는 영업 및 마케팅 툴과 언더라이팅이나 상품기획에 셀비 체크업을 활용 중이다. 헬스케어 기업은 서비스 내 제품 구매, 콘텐츠 소비 등 특정 행동의 전환을 유도하고, 병원, 검진센터는 검진 항목 추천 및 분석 리포트 제공 자동화에 활용되고 있다.

최근 마이데이터, 건강기능식품 사업자는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제품 추천 큐레이션 등에 셀비 체크업 서비스를 접목하고 있다. 현재 삼성생명, 하나생명, 뱅크샐러드, 김해복음병원 등에서 사용 중이다.

특히 병원, 검진센터에서는 셀비 체크업을 접목한 검진 추천기능으로 사용자들의 반응이 좋다. 건강검진 전 고객에게는 과거 검진 결과를 기반으로 AI가 검진 항목을 추천해주고, 건강검진 후에는 고객에게 건강 분석 리포트를 제공해 서비스 경쟁력 확보가 가능하다.

◇셀비 메디보이스

'셀비 메디보이스(Selvy MediVoice)'는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반의 국내 최초 AI 의료 음성인식 솔루션이다. 영상의학과, 핵의학과, 수술실, 소화기내과 등 분과별 의학용어를 학습해 98% 이상의 높은 인식 성능을 자랑한다.

셀비 메디보이스를 사용하면 실시간으로 음성인식·자동 텍스트 변환·의무기록 저장·병원 정보시스템 자동 등록을 한 번에 할 수 있다. 이로 인해 타이핑 대비 3배 이상 빠르게 영상 판독이 가능하
다.

의학용어의 경우 영어, 한국어 구분 없이 혼용 사용이 많지만 읽은 판독 내용이 오타없이 자동 인식되는 과정을 바로 눈으로 볼 수 있으며 MRI, CT 등 촬영 영상 데이터에서 눈을 떼지 않고 한 번에 판독할 수 있어 사용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병원 환경과 니즈에 따라 구축형과 클라우드 서비스 중 선택해 사용할 수 있으며, 클라우드 서비스는 초기 도입 비용에 대한 부담이 없이 월정액으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해 중소형병원 영상의학과 의료진들의 사용이 늘어나고 
있다.

이미 셀비 메디보이스는 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수술실과 회진경과 기록지, 제주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한양대병원 영상/핵의학과, 백병원, 국립대병원(충남대, 충북대, 강원대, 전북대 병원) 영상의학과 등 국내 대형병원에서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영등포CM(충무)병원, 대경영상의학과, 대구 나사렛종합병원 등에서는 클라우드 서비스 버전을 사용 중이다.

◇셀비 노트

'셀비 노트(Selvy Note)'는 2인 이상의 다자 간 대화를 실시간으로 기록할 수 있는 AI 음성인식 솔션이다. 국내 최고 수준의 음성 인식률을 기반으로 사용자가 말하는 대화 내용을 정확하게 문서화할 수 있다.

'셀비노트'는 대화 내용이 자동으로 기록되는 AI 음성기록 솔루션으로 이미 전국 경찰서 조사관과 지자체 소속 아동학대 현장조사 전담 공무원들은 해당 제품을 활용해 자동으로 조서를 작성 중이다.

음성기록 솔루션 셀비노트는 조사실, 상담실, 회의실 등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이동형'은 고성능 노트북에 인공지능 음성인식 엔진을 탑재해 다양한 장소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휴대성을 극대화했다.

말하는 즉시 화자가 구분돼 음성기록이 작성되는 '실시간 작성 방식'과 현장조사 시 녹음한 파일을 업로드해 작성할 수 있는 '비실시간 작성 방식' 모두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1, 2급지 경찰서 및 17개 시도 경찰청뿐 아니라 성폭력 및 아동학대 피해자를 지원하는 해바라기센터에서 '성폭력 피해 조서 작성 시스템'으로도 사용 중이다. 전국 지자체에서는 아동학대 현장 조사용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변호사와 의뢰인 조사에서도 활용된다.

한편, 공기관 담당자들은 '조달청 나라장터 디지털 서비스몰'에서 셀비 노트를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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