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26일 인천광역시농업기술센터를 찾아 지역농업 현안을 살피고, 지역농업 활성화와 청년농업인 육성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조 청장은 "농업기술센터가 2020년 12월에 계양구로 이전한 뒤 농업기술, 농산물 가공‧체험, 농업경영 등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특히 도시민을 대상으로 도시농업과 생활문화 관련 교육과정을 확대한 점이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또 농업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영농기술상담, 농작업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과 농기계 교육 확대를 강조하고, 인천시민들이 지역농산물의 주된 소비자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조재호 청장은 인천광역시 청년농업인 4-에이치(H) 회장단과 간담회 자리를 갖고,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창농(창업을 목적으로 농사를 짓거나, 또는 농업 분야에서의 창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Copyright @보건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