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신경외과 수술 권위자인 Dr. Ankit Indravadan Mehta이 세란병원 척추내시경센터 수술을 지난 26일 참관했다. 수술은 세란병원 김지연 척추내시경센터장이 집도했다.
이날 참관 수술은 세 가지였으며 모두 척추내시경수술로 진행됐다. 첫 번째 환자는 '신경뿌리 병증을 동반한 요추 및 기타 추간판 장애'를 병증으로 갖고 있었으며 척추내시경수술로 튀어나온 디스크 조직을 제거했다.
두 번째 환자는 경추(목 뒤)에 척추내시경수술을 받았으며, 세 번째 환자는 요추 척추전방전위증을 병증으로 중간에 디스크를 제거하고 케이지를 넣어 고정하는 수술을 받았다.
Dr. Mehta는 하버드 의대를 졸업한 후 척추의 종양, 퇴행성 척추 질환을 포함한 복잡한 척추 질환의 수술적 치료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척추 종양과 척추 기형이 두드러지는 복잡한 척추 상태를 갖고 있는 환자들을 주로 연구했으며 주요 국가, 국제적 연구에서도 기여했다.
Dr. Mehta는 North American Spine Society에서 '20 Under 40' 리더로 인정받고 있으며, UIC 의대로부터는 'Rising Star Award'를 받았다. 160개 이상의 상호심사 논문을 냈으며 수많은 학회에서 그의 연구를 발표하기도 했다.
김지연 센터장은 "권위 있는 Dr. Mehta가 수술을 참관한 것에 대해 감사하며, 이는 학제간 상호 협력 및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세란병원은 앞으로도 척추내시경분야에 대한 연구에 매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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