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와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가 주최하고 충주시와 국립한국교통대학교가 주관하는 '2023 충북 혁신의료기기 미래전략 국제포럼'이 오는 31일 한국교통대학교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의료기기 산업 및 학계 관계자들을 중심으로 첨단 의료기기 산업의 현황을 파악하고 충주지역 의료기기 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기획되었으며, 교육과학기술부 RIS사업의 지원을 받아 마련됐다.
포럼 기조연설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채규한 의료기기안전국장이 '혁신의료기기 발전전략'라는 주제로, 리쓰메이칸 아시아태평양대학교 Ghotbi Nadar 교수가 'Development of digital treatment devices for rehabilitation treatment after orthopedic implantable medical device surgery'라는 주제로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박지훈 의료기기PD가 '의료기기헬스케어 산업 및 국가R&D동향'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세션 1은 '혁신의료기기 개발사례 및 중국 의료기기 산업 동향'을 주제로 마련됐다. 경북대 첨단기술원 의료센터 김영철 센터장은 '인체삽입형 의료기기 개발동향과 사업화 사례'라는 주제로, '증강현실을 이용한 수술보조솔루션 개발 사례'라는 주제로 이종명 SKIA 대표가, '중국 의료기기 산업동향'이라는 주제로 박지민 피더블유그룹 대표이사가, '메타버스 의료 훈련 시스템'이라는 주제로 Chen Qiang 씨먼큐브 매직 테크놀로지 총경리가 강연에 나선다.
세션 2에서는 충북 혁신의료기기 산업 육성방향 및 글로벌 경쟁력 선점 전략토론을 진행한다.
'충북 의료기기산업 발전방안'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강무 팀장이 발제를 마친 후, 편웅범 서울대학교 교수가 좌장으로 토론을 진행한다. 토론패널로는 고려대학교 강태건 교수, 건국대학교 충주병원 고순영 병원장,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정재욱 실장이 참여한다.
정밀의료·의료기기 사업단 박성준 단장은 "의료기기 산업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번 포럼을 통해 충주시가 의료기기 산업 활성화를 이끌어내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행사 개최의미를 밝혔다.
포럼과 함께 운영되는 전시회에는 의료기기CRO (주)씨엔알리서치, '감염환자 격리 이송을 위한 사람 추종형 반자율 침상'을 제작한 (주)로보라이프와 (주)우성이엔지, 복강경 수술기구 전문 제조사 (주)유원메디텍, 생체재료 코팅 전문기업 (주)노아닉스, 전자약 헬스케어 전문 기업 (주)왓슨앤컴퍼니, 수술용 AR솔루션회사인 ㈜스키아, 의료용소프트웨어 및 맞춤형 의료기기제조업체 (주)시안솔루션 등이 참가한다.
포럼은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충주시 홈페이지 행사게시판 및 포럼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 링크를 확인할 수 있다. 문의사항은 02-6953-5090(포럼 운영사무국)이나 medivice1031@gmail.com 으로 연락하면 된다.
또한, 이번 국제포럼의 참가자의 편의를 위해서 서울(양재역), 오송(오송역, 청주SB플라자), 오창에서 셔틀버스를 왕복 운영한다.
Copyright @보건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