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약사회, 1월 정기 상임, 분회장 연석회의 개최

“태안반도 자원봉사 참여키로, 희망회원 접수”

  
대구시약사회(회장 구본호)는 지난 2일 2008년도 1월 정기 상임이사 및 ․분회장 연석회의를 겸한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저녁 9시 30분부터 0시까지 회장단과 상임이사, 분회장 등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관 1층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연석회의는 회의에 앞서 먼저 최민 부회장 겸 총무위원장의 경북지역 전출로 인해, 후임 총무위원장으로 선임된 우창우 현 한약위원장에게 임명장 수여와 함께2007년도 상임이사 및 분회장 연석회의 개최 시 한 번도 빠짐없이 전회 출석한 9명의 상임 및 분회장에게 격려의 시상이 있었다.

신년교례회를 겸해 열린 이날 회의는 이와 함께 신년축하 시루떡 절단식을 가지는 등 덕담과 2008, 무자년 새해 새로운 마음가짐과 힘찬 도약으로 약업계 발전을 다짐했다.

구본호 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금년은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국가발전을 획기적으로 이룰 수 있는 기회로 기대된다면”서 “약사직능에 대한 기대와 발전도 도모해야 하는 만큼 항상 유비무환의 자세로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 직능을 수호해 나갈 수 있는 역량을 키워 나가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있은 보고사항에서는 2007년도 회원고충처리실적 115건 중 고충종류별로 분류 설명이 있었고, 의약품 소량 포장단위 추가제형 및 미공급 품목등과 관련한 사항은 대구․경북 병원약사회에서 그에 따른 사항을 정리하여 건의키로 했다.

또 약국 프로그램의 자동 업데이트 문제에 대해서는 정보통신위원회에서 약국 프로그램 운용상 문제점을 파악하여 차기 회의 시에 제시키로 하였으며. 태안반도 자원봉사(2박3일) 희망회원을 사무국에서 접수하고 참여와 관련된 업무를 환경위원회에서 책임지기로 하고, 아울러 동물병원 인근약국명단을 조속파악 대약에 보고 키로 했다.

기타 토의안건에서는 먼저 2007년도 최종이사회를 오는 2월 2일(토) 개최키로 하고, 유인물 이외 추가 상정안건이 있는 경우 사무국에 제출토록 하였으며, 2008년도 각 분회 정기총회 시에 가능한 한 많은 시약임원의 참석과 약사직역확대와 관련 구청장을 비롯한 지자체 기관장 등을 초청키로 했다.

이날 회의는 또 그동안 고려해왔던 회관내 심야약국 개설 문제는 금년2월 개설을 목표로 업무를 추진해 나가기로 하는 한편 심야약국 개설 예정 공간인 회관 내 세미나실은 2층 강당 후면에 소회의실을 만들어(오픈, 클로즈 가능) 필요시 활용하기로 하고 빠른 시일 내에 시공에 들어가기로 했다.

회원 전 출입 등 이동상황을 분회별로 제때 파악 가능토록 하는 제도마련을 대약에 건의키로 하고 필요시 보건소 등 행정기관에 약국개설 등록 시 경유 문제에 대해서도 고려하기로 하는 등, 현재 경유제도 부활로 실시중인 서울 oo구의 사례를 확인․검토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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