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사회, 적십자사에 사회공헌 성금 500만원 기탁

“소외계층을 위한 건전 기부문화 조성에 앞장”

  
대구광역시의사회(회장 이 창)는 지난 10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이웃사랑 성금 5백만원을 전달했다.

지난해 7월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사랑 실천 협약을 적십자사 대구지사와 체결한 바 있는 대구시의사회는 이날 이창 회장 및 부회장단과 각 구군의사회장, 김해수 사무처장과 함께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회장 박상운)를 방문,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지난 연말 창립 60주년 기념행사로 모은 이웃돕기 사랑의 성금 1천500만원을 대구매일신문사에 기탁한데 이어 이번에도 시의사회를 비롯한 각 구군의사회에서 모금한 이웃사랑 성금 500만원을 전달한 것이다.

이번 적십자사 대구지사에 기탁한 이웃 사랑 성금은 적십자가 결연을 맺고 있는 독거노인세대와 조손세대 등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무료급식 활동을 전개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의료인의 대국민 신뢰회복과 위상제고를 위해 힘써오면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각종 봉사활동을 펴오고 있는 대구시의사회는 회원들의 사회봉사활동 참여와 함께 연중 실시하고 있는 무료진료 외에도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성금전달 등 건전 기부문화 조성에 앞장서오고 있다.

이와 함께 대구시의사회는 2001년부터 매년 경북의사회와 공동으로 저소득층 환자에 대한 무료개안 수술 사업도 전개하는 등 이를 통해 2007년까지 총 474명에게 밝은 빛을 안겨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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