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AI 기업 에이아이트릭스(대표 김광준)는 최근 지능정보산업협회(회장 장홍성)가 주관하는 국내 AI 100대 유망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국내 AI 100대 유망 기업은 미래가치가 높은 이머징 기업으로서 AI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을 융합해 미래 혁신을 선도할 100대 국내 기업을 의미한다.
지능정보산업협회에 따르면, 올해는 2010여개 후보 기업 대상으로 산·학·연 AI 전문가들이 기업의 기술과 사업의 미래가치를 집중적으로 평가했다.
에이아이트릭스는 기업 안전성 및 성장 가능성, 미래가치 등을 나타내는 정량 지표와 성장성, 혁신성, 기술, 사업 등의 가치를 포함하는 정성 지표를 모두 만족해 인더스트리 부문 내 헬스케어 분야에 이름을 올렸다.
에이아이트릭스는 의료 AI 분야 내 생체신호 기술 전문 기업으로, 환자 상태 악화 예측 AI 솔루션인 'AITRICS-VC(바이탈케어)'가 주력 제품이다.
바이탈케어는 입원 환자에게 기본적으로 수집되는 전자의무기록 데이터를 분석해 일반 병동 환자의 6시간 이내 사망, 예기치 않은 중환자실 전실, 심정지와 일반 병동 환자의 4시간 이내 패혈증 발생 위험도 및 중환자실 환자의 6시간 이내 사망을 예측한다.
김광준 대표는 "이번 국내 AI 100대 유망 기업에 선정된 것은 그동안 임직원들의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이자 그동안 자사가 생체 신호 기술력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에이아이트릭스는 환자와 의료진에게 모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구와 기술 고도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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