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미용 및 질환 치료용 레이저 기기 전문 기업 레이저옵텍(대표 이창진)은 지난달 31일 프랑스 파리에서 '유럽 파트너스 미팅(Europe Partners Meeting 2024)'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유럽 파트너스 미팅은 레이저옵텍이 해마다 유럽의 파트너사와 고객들을 위해 개최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자체 행사다. 세계 최대 미용성형학회인 '임카스 2024(IMCAS 2024)' 기간 중에 열린 이번 행사에는 유럽 대리점 관계자, 유럽의 피부과 의사 및 의료진 등 약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리의 르 메르디앙 에투알(Le Meridien Etoile) 호텔에서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날 행사에는 특히 키닥터인 셀프이스팀클리닉(Self Esteem Aesthetic Clinic)의 류 미르스카 박사(Dr. Agnieszka Lew-Mirska)가 유럽 환자를 대상으로 한 피콜로프리미엄의 '피코윤곽술(Pico Sculpting)' 임상 효과를 최초로 공개해 이목이 집중됐다.
피코윤곽술은 피콜로프리미엄의 피코초(Picosecond) 레이저를 활용한 안면 윤곽술로, 피부미용 시술 분야의 세계적인 대가인 미국의 필립 워슐러 박사(Dr. WM. Philip Werschler)가 제안한 개념이다.
이 밖에도 네덜란드 메디스킨케어(Medi Skin Care) 안네마 박사(Dr. Mariette Annema)의 피콜로프리미엄 핸즈온(hands-on) 세션, 알메이다 박사(Dr. Guilherme Almeida)와 알라카오 박사(Dr. Alessandro Alarcão)의 피콜로 사용 경험에 대한 발표도 이어졌다.
한편 레이저옵텍은 예년과 같이 임카스 전시에도 참가하여,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주요 장비인 피콜로프리미엄(PicoLO PREMIUM), 헬리오스785(수출명 HELIOS 785 PICO), 팔라스(PALLAS)를 유럽의 관람객들에게 소개했다. 부스 방문객들은 피콜로프리미엄의 피부재생 및 색소치료, 헬리오스 785의 문신 제거 및 색소치료 성능에 높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레이저옵텍 관계자는 "유럽뿐만 아니라 아시아 등 주요 지역별로 '파트너스 미팅'을 개최하고 있는데, 특히 최근 들어 유럽 지역에서의 관심도가 피부로 실감할 수 있을 정도로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유럽의 파트너 및 의사들과 더욱 긴밀하게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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