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북구약사회 제27차 정기총회

“2007,세입세출결산(안) 원안대로 승인”

  
대구시북구약사회는 지난 19일 유통단지 소재, 부용 지하1층 회의장에서 제27차 정기총회를 열고 2008년을 ‘새로운 약사상’ 창출의 원년으로 삼아 변화하는 약업환경에 적극 대처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김태형 총무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총회는 먼저 대내외 유공인사에 대한 시상과 박대준 직전 회장에게 전체회원 이름으로 주는 공로패 수여가 있었으며,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이종화 구청장에게 전달했다.

1부 개회식에 이어 김광기 총회의장의 주제로 2부 본회의에 들어간 총회는 주요회무 경과보고와 감사보고가 있었고 차기 이월금 970만여원을 두고 결산된 2007년도 일반회계 세입세출결산(안) 3,939만여원을 이의 없이 그대로 승인하는 한편, 상정된 4,066만여원의 새해 예산안은 초도이사회로 넘겨 심의 확정토록 했다.

이날 총회에서 남이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어느 해 보다 제도적인 변화와 환경적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민에 대한 약사의 소임을 묵묵히 실천하면서 적극 동참해준 회원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히고 “특히 ‘국민과 함께 건강한 세상’이란 슬로건으로 열렸던 전국약사대회에서 보여준 회원들의 적극적인 열정이야말로 약사 자긍심을 갖게 한 뜻 깊은 행사였음을 생각한다고” 말했다.

남 회장은 또 “앞으로 집행부는 상위약사회와 유관기관과 더불어 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근무하기 좋은 약업환경을 만들어 회원들의 능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그동안 잃어버렸던 이웃약국 간 긴밀한 유대관계와 선, 후배사이에 긴밀한 사랑과 존경을 복원하여 적대적 경쟁자가 아닌 상호 협력하고 상생적인 동반자관계로 발전시켜, 진정 약사회원으로서의 자긍심과 보람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고 “2008년은 새 정부 출범과 함께 보건의료정책의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며, 새로운 각오와 실천으로 새로운 약사상을 창출해나가는 원년으로 삼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총회는 구본호 시약회장단, 각 구군분회장,을 비롯하여 안택수, 이명규 국회의원과 이종화 구청장, 장명호 보건소장, 이경의 경찰서정보과장, 조광래 도협회장, 이용익 대경제약협의회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 총회를 축하했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시약회장 표창=박소연(유성약국) ▲경찰서장 감사장=남진수(한솔약국) ▲북구약사회장 표창=허만돈(신세계약국) 민형기(서변제일약국) 서창호(참조은약국) ▲북구약사회장 감사패=장돈호(북구보건소) 김상만(북부경찰서) 성재원(지오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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