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하이엔드 퍼퓸 브랜드 퍼퓸 드 말리가 '델리나 오 드 퍼퓸'의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였다.
퍼퓸 드 말리의 델리나는 18세기 프랑스 왕실 향수 문화를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계승한 프렌치 하이엔드 퍼퓸, 퍼퓸 드 말리를 대표하는 향수다. 루이 15세 시대 왕궁 인테리어 장식물로 주를 이뤘던 플라워 무늬에서 영감을 받았다.
델리나 바틀을 감싸안는 덩굴 장미는 장미 향수를 입은 여성의 피부를 직관적으로 표현한다. 터키쉬 로즈와 리치가 만나 일반적인 장미 향 향수의 틀을 깬 달콤하며 우디한 로즈 향이 특징이다.
터키쉬 로즈와 더불어 릴리, 피오니의 섬세한 플로럴 향으로 시작해 달콤한 과일향, 부드러운 머스크 향으로 마무리되는 한 다발의 부케처럼 풍성한 향수다.
정교한 양각 장식, 스와로브스키가 들어간 둥근 자막 캡과 여성을 표현한 모래시계 실루엣, 우아한 태슬이 어우러진 핑크빛 보틀은 마담 퐁파두르의 로코코풍 드레스처럼 낭만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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