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추가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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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 ar-ks486@bokuennews.com / 2024.06.03 21:5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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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원장 윤승규)가 지난 1일 혈액내과 3번째 병동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으로 18층 2병동에 추가 개설했다고 밝혔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은 간호사와 조무사가 협력해 24시간 간호‧간병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환자들은 간병비 부담은 줄이고 감염 최소화 및 전문 치료를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다.

병원은 3일 원영훈 영성부원장‧윤승규 원장‧인용 진료부원장‧이남 행정부원장‧박현숙 간호부원장‧김희제 혈액병원장‧엄기성 혈액내과장 등을 포함한 약 50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개설을 기념하고, 환자의 치유와 회복을 기원하기 위한 축복식을 진행했다.

또한 병원은 이번 병동 개설로 혈액내과 환자들에게 양질의 치료를 제공하고 감염관리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김희제 혈액병원장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개설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확대라는 국가 정책에 발맞추며 중증환자 비율이 높은 병동에서 운영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진료 및 간호 철학을 바탕으로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환자와 가족들이 신뢰할 수 있는 혈액병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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