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북부병원(병원장 송관영)은 지난 5일 본원 야외마당에서 힐링 콘서트를 개최했다.
서울특별시 북부병원과 중랑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한 힐링 콘서트는 문화향유가 어려운 병원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환자, 보호자는 물론 지역 주민과 직원들이 참여했다.
힐링 콘서트는 보사노바 싱어송라이터 솜다가 출연해 '매일 그대와', '제주도의 푸름 밤' 등 대중적인 노래들을 선보였으며, 플롯과 기타 듀엣인 글로리온이 '연극이 끝난 후' 등을 불러 관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참석자 전원에게 접이식 캠핑매트 기념품을 제공했다.
서울특별시 북부병원 송관영 병원장은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개최하지 못하다가 오랜만에 다시 환자와 보호자, 지역 주민들을 위해 콘서트를 개최한 만큼, 모두에게 행복한 시간으로 기억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더 열심히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환자와 보호자, 지역 주민과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을 기획해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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