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기관 환자 유치행위 근절 요청”

대구, 동구의사회 제28차 정총

  
대구시동구의사회(회장 이신하)는 지난 22일 호텔 제이스 2층 회의실에서 2008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검진기관 지정 규제 완화 요청”의 건과 “검진기관 환자 유치행위 근절 요청” “회원 징계권 강화 요청”의 건 등을 대구시의사회 대의원총회 부의 안건으로 채택하고 의협에 건의키로 했다.

예정시간보다 1시간 늦게 개최된 이날 총회는 이원순 전 대구시의사회장 등 7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가운데 박창순 기획이사의 사회로 개회되어 먼저 내빈 소개와 함께 이신하 회장의 인사와 이 창 대구시의사회장의 격려사, 최영욱 시의사회 부의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동구보건소 예방의약계 이명순 씨에게 회장 감사패와 구성모(구성모내과의원) 김성웅(한아름산부인과의원)회원에게 공로패가 각각 수여되는 등 회 발전에 공헌한 유공인사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총회는 2부 본회의에 들어가 각 상임위별 회무보고를 유인물로 대체하고 의료인 위상 제고를 위한 집행부의 활기찬 회무활동에 대해 만족하다는 박상운 감사의 감사보고와 함께 2007년도 일반회계 및 각종 후원금 결산 등을 이의 없이 승인했다.

이와 함께 ‘반회 활성화와 회원친목행사’를 비롯한 ‘의료봉사사업’ ‘의권옹호 및 법령연구사업’등 각 부서별 2008년도 새 회기 사업계획안과 이에 필요한 예산안 4,200만원을 원안대로 확정 통과시켰다.

이날 총회는 또 문화 이벤트행사로 회원이 직접 참여하는 하모카 연주와 마술쇼 등 특별공연과, 푸짐한 경품이 주어지는 행운권 추첨 등을 마련하여 참석 회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총회로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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