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17일 '범농협 ESG 주간'을 맞이해 서울시 및 에코허브와 함께 '개인컵 사용의 날'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범농협 ESG 주간의 첫 행사로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 로비에서 개최됐다. 지준섭 부회장, 윤해진 농협생명대표, 양사 임직원과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가 함께 참여해 개인컵 사용을 권장하며,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을 전개했다.
또 행사 종료 후 줄리안 퀸타르트의 강연을 통해 제로웨이스트 실천, 환경보호를 위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준섭 부회장은 "서울시가 시행하는'개인컵, 다회용컵 사용 및 일회용품 줄이기 정책에 동참하게 되어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 임직원과 함께 다양한 ESG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며, 본회의 ESG경영이 모범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범농협 ESG 주간'은 지난 7월 7일 달성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200억 걸음 함께 걷기' 캠페인을 기념하고 임직원의 ESG 실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7일 개인컵 사용의 날 행사를 시작으로 19일 까지 ESG 인식개선 강연, 단체헌혈, 소액기부, 친환경 저탄소 여행지인 농촌에서 여름휴가를 권장하는 '떠나볼래? 農村일기!' 등 ESG 가치를 실천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활동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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