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스토, 강력한 지질 강하 효과… 심혈관계 질환 예방 입증"

한국AZ, 출시 20주년 기념 'New Universe Begins' 기자간담회

국내에 허가된 스타틴 중 유일하게 죽상동맥경화증 진행 지연 적응증 및 심혈관계질환 위험 감소, 강력한 LDL -C 강하 효과를 가진 크레스토의 랜드마크 임상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전세환)는 25일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고콜레스테롤혈증 치료제 '크레스토(성분명: 로수바스타틴 칼슘)' 국내 출시 20주년을 기념해 '크레스토 뉴 유니버스 비긴(New Universe Begins)'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이번 간담회에서 더욱 강화된 대웅제약과의 공동 프로모션 등 크레스토의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다.

2004년 국내 출시된 크레스토는 스타틴 제제 중 용량 대비 가장 강력한 LDL-C 강하 효과를 가진 오리지널 로수바스타틴 단일제제다. 스타틴 제제 중 유일하게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에서 죽상동맥경화증 진행 지연 치료에 허가를 받아 ▲고콜레스테롤혈증 관리 ▲죽상동맥경화증 진행 지연 ▲심혈관질환 위험 감소 적응증을 보유한 '3관왕 스타틴'으로서, 국내 환자들에게 고콜레스테롤혈증 조절 및 심혈관 질환 관리와 예방 혜택을 제공해왔다.

이날 간담회에서 고영국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교수 "크레스토는 죽상동맥경화증의 진행을 지연하고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은 환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심혈관계 사건의 발생 위험을 감소시켜 궁극적으로 수많은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했다"며, "현재 국내의 실제 처방 경향은 치료 가이드라인의 권고사항과 간극이 있다. 과학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재정된 치료지침인만큼, 심혈관 사건의 1차 예방 효과를 확인한 스타틴 단일제로 치료가 시작된다면 국민 건강 증진과 건강보험 재정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양정훈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는 "스타틴을 복용중인 심혈관질환 고위험 환자의 LDL-C 목표 달성률은 약20%에 불과한데, 2019유럽 심장학회 가이드라인에서는 고위험군의 LDL-C 목표 수치를 기존 권고 대비 하향 조정하고, 기저치 대비 50% 이상 낮추도록 권고한다"며 "특히 국내 이상지질혈증 가이드라인은 약물 치료 시 1차적으로 스타틴 단일 요법을 최대용량까지 우선 투여하도록 권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상황에서 크레스토 10mg, 20mg는 STELLAR 연구를 통해 아토르바스타틴(Atorvastatin), 심바스타틴(Simvastatin), 프라바스타틴(Pravastatin) 동일 용량 대비 우수한 LDL-C 감소 효과를 확인한 치료제로3 우선적으로 고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내 환자를 대상으로 한 ARTMAP 연구에서 크레스토 10mg가 아토르바스타틴 20mg 대비 관상동맥 경화증 진행 억제에 더 효과적인 것을 확인했다 . 또한 HOPE-3 연구에서 중등도 위험군에서 위약 대비 심혈관 사건 발생 위험 25% 감소를 입증하는 등 한국인을 포함한 아시아 환자에 대한 임상적 효과를 확인하기도 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의학부 임재윤 전무는 "아스트라제네카는 질병 진행 억제, 입원율 감소 및 조기 사망을 절반으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전 세계 의료 시스템과의 긴밀한 협력 및 파트너십을 통해 혁신적인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이러한 R&D 투자로 환자에게 의미 있는 삶의 연장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전세환 대표이사 사장은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국내 유일+의 '3관왕 스타틴' 크레스토의 20주년을 새로운 도약의 시작으로 삼고, 앞으로도 순환기 대사질환에서 유효성과 안전성 프로파일이 확인된 획기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대웅제약과의 전략적인 협력을 통해 보다 많은 환자와 의료진에게 치료 혜택을 전달할 예정이니 크레스토가 만들어갈 새로운 우주(New Universe Begins)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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