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 '하반기 외국인환자 유치 비즈니스 미팅' 참가기관 모집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이 '2024 하반기 외국인환자 유치 비즈니스 미팅'에 참여할 국내 셀러기관을 이달 오는 6일부터 13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미팅은, 외국인환자 유치 네트워크가 필요한 국내 유치등록 기관과 해외 의료관광 관련 에이전시 간 비즈니스 상담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병원협회가 주최하는 '제 11회 KHF 2024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와 연계해, 다음달 2일~4일(비즈니스미팅 2일‧4일, 국내의료기관 팸투어 1일‧3일) 서울 코엑스 B홀에서 개최된다.

참가기관은 미국‧카자흐스탄‧싱가포르‧UAE 등 주요 외국인환자 유치국의 글로벌 보험사‧의료기관‧플랫폼 기반 환자송출 업체 등 약 10여 개 신규 바이어들을 포함한 해외 유망 바이어와 1:1 비즈니스 매칭을 통해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MOU 체결 등의 기회를 제공 받게 된다.

참여 대상은 외국인환자 유치에 관심이 있는 외국인환자 유치 등록기관(의료기관‧유치사업자), 지방자치단체 등으로, 'KHF 2024 홈페이지'에서 13일까지 신청하면 되며, 신청 후 셀러-바이어 간 상담매칭이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및 KHF 2024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홍승욱 외국인환자유치단장은 "올해 3월, 메디컬 코리아 콘퍼런스 2024와 연계했던 비즈니스 미팅에서 총 660건의 상담과 37건의 업무 협약, 1건의 수출 계약이 체결되는 등 관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며 "이번 하반기 행사에서도 국내 외국인환자유치 등록기관들과 해외 바이어들간에 협력 및 파트너십 구축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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