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중앙의료원, 캄보디아 청소년에 학용품‧의류 50박스 기부

가톨릭중앙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화성)이 최근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코미소 클리닉에 취약계층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학용품과 의류 등 기부 물품 50박스를 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가톨릭중앙의료원의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교육과 기본 생활 지원이 필요한 캄보디아 저소득층 어린이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기부 물품은 '가톨릭메디컬엔젤스'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가톨릭중앙의료원과 산하 병원의 교직원 및 기부자 등을 대상으로 사랑의 물품 기부 캠페인을 진행해, 의류‧학용품 등 약 50박스, 450kg에 달하는 물품이 모였다.

이번 기부 물품은 오는 10월 가톨릭중앙의료원의 캄보디아 의료봉사 활동 중 현지 아동들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이화성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이번 기부가 캄보디아 저소득층 어린이와 학생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그들의 미래에 작은 희망을 더해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의료 봉사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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