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쎄라 리프팅(Ulthera)이 피부 탄력 개선과 안면 리프팅을 위한 효과적인 비수술적 시술로 최근 많이 활용되고 있다. 이는 고강도 집속 초음파(HIFU)를 활용해 피부 깊은 층까지 에너지를 전달하여 콜라겐 재생을 촉진하는 방식으로, 비교적 안전하면서도 만족스러운 얼굴리프팅 효과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울쎄라 리프팅는 SMAS층에 초음파 에너지를 전달해 노화와 중력에 의해 처진 피부를 리프팅시킬 수 있고, 피부의 탄력을 높일 수 있으며 처진 부분을 당겨주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일반적인 피부 시술은 표피와 진피층에서만 작용하는 것과 달리, 이는 피부 깊숙한 근막층에까지 도달해 보다 근본적인 리프팅을 유도시켜준다. 이로 인해 비수술적이면서도 수술에 준하는 리프팅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안면거상술로 자리 잡았다.
대표적인 효과는 얼굴 전체의 리프팅과 탄력 개선이다. 턱선, 눈가, 볼 처짐을 개선해 보다 선명한 얼굴 윤곽라인을 만들어주며, 이마와 입가 주름 역시 피부가 수측되면서 주름이 개선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한 번의 시술로도 효과가 나나난다.
시술 후 콜라겐 재생이 꾸준히 이뤄져 2~3개월 후 효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는 울쎄라가 피부 깊숙한 층에서 콜라겐 생성을 유도함으로써 장기적인 리프팅 효과를 유지할 수 있게 하기 때문이다. 효과는 일반적으로 1년 전후로, 개인의 피부 상태, 연령, 생활 습관에 따라 유지기간은 차이가 날 수 있다.
피부가 처지기 시작한 30~40대는 얼굴 윤곽라인의 교정과 노화 예방의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지만, 50대 이상의 경우 추가적인 얼굴 처짐과 깊은 팔자주름 입가주름 등은 콜라겐 실리프팅이나 자가진피재생술 병행 시술이 필요할 수 있다.
유투성형외과의원 나수정 원장은 "울쎄라 리프팅은 비교적 안전한 시술로 알려져 있지만, 고강도 초음파 에너지를 사용하는 만큼, 일시적인 부기, 붉어짐, 미세한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드물게는 피부 위축 등과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하며 임상 경험이 풍부한 의사에게 시술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시술 전 반드시 목적에 알맞게 디자인을 한 후 울쎄라를 조사해야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디자인 울쎄라의 필요성과 중요성, 일률적으로 얼굴에 골고루 조사하는 방법과 타깃을 선택적으로 구분, 시술하는 효과의 차이는 엄격히 구분된다. 시술 전 얼굴의 처짐 정도와 윤곽 라인을 진단한 후 개인화된 맞춤 디자인이 해야 한다. 이는 시술 목적에 따라 초음파 에너지를 집중해야 할 부위 그리고 조사 샷수를 효과있게 배분해 선택적인 시술이 이뤄지도록 미리 계획해야만 만족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
나수정 원장은 "시술 시 누운 상태에서 얼굴의 처짐 위치와 직립 상태의 처짐 위치와 방향이 각각 다르므로 시술 전 디자인이 꼭 필요하며 또한, 얼굴은 비대칭 경우가 많기 때문에 타깃을 선택해 조사해야 한다. 추가적으로, 정품 팁을 사용해야 출력이 제대로 전달돼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정품 팀이 아닌 재생팁을 사용할 경우, 초음파 에너지의 출력이 떨어져 얼굴에 달라붙은 느낌이 낮아지므로 타이트닝, 리프팅 효과가 부족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조사 샷수의 양이 적거나 조사 깊이가 안 맞을 경우에도 울쎄라 시술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중안면부 볼살 처짐, 하안면부는 턱살 리프팅이 목적이면 각각 300샷을 알맞게 선택해야 원하는 목적에 충족시킬 수 있다. 얼굴 전체는 600샷이 적당하며, 얼굴의 깊은 주름, 팔자주름이나 입가주름, 목주름 등은 자가진피재생술로 주름을 개선시켜야 전체적인 동안을 완성할 수 있다"고 전했다.
나수정 원장은 "울쎄라 리프팅은 중간 정도의 피부 처짐이 있거나 얼굴 윤곽이 흐릿해진 사람들에게 특히 효과적이며, 처짐이 있는 얼굴은 실리프팅을 병행,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며, 바쁜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지 않는다는 점에서 선호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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