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훈 대한약사회장<사진>이 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최회장은 4일 출입기자단과 가진 FAPA성과 평가 간담회 중 대한약사회장 선거와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 선거출마를 공식화하며 재선의지를 확고히 했다.
이에 따라 대한 약사회 선거는 최광훈, 박영달, 권영희의 3파전 격돌이 불가피해졌다.
최 회장은 지난 3년 동안 해결하기 위해 애써왔던 현안들의 해법을 제시하고자 재선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한약사 문제부터 성분명 처방까지 다양한 현안들을 풀 수 있는 실마리를 찾은 상황에서 긴 호흡으로 나아가기 위해 선거에 출마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저는 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에 도전하려 한다"며 "40대 대한약사회장으로 일하며 성분명 처방, 한약사 문제 등 다양한 현안들에 대응해왔고, 해결의 실마리를 잡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안들을 풀 실마리를 찾은 시점에서 대한약사회장이 바뀌면 다시 원점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약사사회를 위해 현안 해결책들을 찾고 꼭 마무리를 하고 싶다는 마음에 재선에 도전한다"고 설명했다.
최 회장은 다사다난했던 지난 3년 간 현안을 해결하는 법을 배웠고, 이를 바탕으로 회원들을 위한 회무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그는 " 저는 임기 첫 해부터 화상투약기 등 다양한 현안들을 마주했었다"며 "화상투약기를 비롯해서 다양한 현안을 푸는 과정에서 약사사회를 위해 문제들을 푸는 법을 배웠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일하는 방법, 노하우가 생겼고 현안을 마주해도 여유 있게 대응할 수 있다"며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회원들에게 봉사하며 약사사회를 발전시킬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앞으로도 계속 나아가는 약사회를 만들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그는 "저는 약사사회가 계속해서 전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약사사회가 멈춤 없이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발전 지향적은 말들을 앞으로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6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무리하고, 구체적인 계획과 포부를 다시 밝히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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