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산업진흥원, '보건산업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이 최근 '2024 보건산업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보건산업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은 보건산업을 둘러싼 기술·사회·환경의 변화가 빨라짐에 따라 이를 선도하기 위한 정책 아젠다를 발굴하고 우수한 아이디어를 사업·정책에 연계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공모전에는 기술정책‧사업진흥‧생태계 조성‧규제개선‧사회적 가치 등 기존 접수 분야에 더해 지역의료인력 및 인프라, 응급의료 등 필수의료 분야를 추가하여 총 121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창의성‧필요성‧실현 가능성‧기대효과 등에 대한 전문가 평가를 거쳐, 총 9건의 우수 과제가 선정됐다.

특히 일반인 분야에서 '의료 빅 데이터를 활용한 재활 치료 및 소근육 발달을 위한 의료 서비스 플랫폼'을 제안한 이도원‧김준 팀이 최우수상의 주인공이 됐으며, 전문가 분야에서는 '시차에 대한 이미지 등록을 통한 흉펴 평가 알고리즘 및 AI 분석 시스템 개발'이라는 과제를 제시한 아마멘타리움(이창렬‧오우진‧최무옥)팀이 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우수과제 내용은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신규 정책 및 사업 기획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차순도 원장은 "보건산업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보건산업의 실수요자인 국민의 아이디어가 정부 정책과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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