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 국무조정실이 함께 진행한 '2024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방공사·공단 부문에서 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공사의 혁신적인 행정 노력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정부가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지방공사·공단을 대상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사례를 발굴, 공직문화 혁신의 범정부적 확산을 추진하기 위한 대회로 1000여 명의 국민 심사단과 민간 전문가 심사단의 평가를 거쳐 수상작이 결정된다.
공사는 '소상공인 매출은 오르고,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는 내리고–공공상품권으로 두 마리 토끼를 잡다.'라는 주제로 수상했다. 최근 고물가로 위축된 소상공인의 영업 부진과 농수축산물 가격 급등으로 국민가계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공사는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했다.
2023년 9월 전통시장법의 골목형상점가 제도를 활용해 가락몰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하고,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을 완료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 중소벤처기업부, 전국상인연합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2024년 3월 가락몰에서 '농할상품권'과 '수산대전상품권' 사용이 가능하도록 공공상품권 가맹 등록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최대 30%까지 할인 구매한 공공상품권으로 신선하고 품질 좋은 식재료를 구매할 수 있게 됐고, 가락몰 구매 고객이 늘어 소상공인들의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으로 이어졌다.
공사는 이번 성과를 통해 가락몰 활성화뿐만 아니라 소비자 물가 안정에도 기여했다. 향후 공사는 공공상품권 가맹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정부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할인 행사에 적극 참여하며, 국민 생활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공사 문영표 사장은 이번 성과는 "가락몰 활성화와 고객 중심 서비스를 위한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빚어낸 결과"라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을 계기로 공사 전 직원이 실효성 있는 적극행정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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