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옵텍, 피부과 전문의 초청 '레이저옵텍 포럼' 개최

주력 장비 헬리오스785 ·팔라스프리미엄의 새로운 임상 경험 공유

피부 미용 및 질환 치료용 레이저 기기 전문 기업 레이저옵텍(대표 이창진)은 오는 30일 롯데월드타워 SKY31 컨벤션에서 피부과 전문의들을 초청해 '레이저옵텍 포럼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레이저옵텍 포럼'은 피부과 전문의들을 초청하여 피부 레이저 장비를 활용한 임상 성과를 발표하고, 새로운 기술과 장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레이저옵텍의 연례 학술 행사로, 매년 100명 내외의 피부과 전문의 및 의료진들이 참석하고 있다.

올해 포럼은 이창진 대표의 개회사와 에스앤유김방순피부과의원 김방순 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태성형외과 김기태 원장의 How Can We Use The New Wavelength of 785nm? △티엔피부과 반포 김지현 원장의 헬리오스 785의 다양한 펄스폭을 결합한 효과적인 색소 병변의 치료 노하우 △힐하우스피부과 배정민 원장의 팔라스프리미엄 레이저와 백반증 맞춤형 치료 전략 순으로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이날 강연에는 '헬리오스785(수출명 HELIOS 785 PICO)'를 이용한 문신제거와 기미 및 색소치료, '팔라스프리미엄(PALLAS PREMIUM)'을 이용한 백반증 치료의 새로운 임상 발표도 포함돼 있어 한층 기대를 모으고 있다.

회사 측에서는 주홍 회장이 직접 연단에 올라 최근 식약처 허가를 완료하고 내년 초 론칭을 앞둔 신제품 '피콜로프리미엄 S(PicoLO PREMIUM S)'와 개발 마무리 단계의 '라만레이저'의 개발 배경과 적용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신제품 피콜로프리미엄 S는 새로운 'PS 모드'를 탑재한 피코 레이저로, 스킨 타이트닝과 리쥬비네이션이 가능해 '피코윤곽술(PicoSculpting)'에 최적화된 장비다. 1064 PS 모드는 진피층을 정밀하게 타게팅하여 LIOB(Laser-induced optical breakdown) 존을 크게 형성하여 콜라겐과 엘라스틴 생성 영역을 넓혀 스킨 타이트닝 효과를 극대화한다.

532 PS 모드 역시 진피층을 타게팅하여 LIOB 존을 형성함으로써 피부결과 피부톤 개선이 동시에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피콜로프리미엄을 활용한 피코윤곽술은 피부미용 시술 대가인 미국의 윌리엄 필립 워슐러 박사(Dr. William Philip Werschler)가 지난해 처음 소개한 후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는 시술법이다.

한편 세계 최초의 고출력 혈관 치료용 라만레이저는 화염상모반, 혈관종, 거미혈관, 주사비(딸기코), 안면홍조의 혈관병변에 사용되는 장비다.

기존 혈관레이저에서 일부 문제점으로 지적된 고가의 유지비용, 에너지 불안정, 낮은 출력을 개선하는 등 오랜 숙제를 해결했으며, 최근 관심을 받고 있는 혈관 토닝도 동시에 해결할 수 있어 개발 과정부터 주목을 받고 있는 미래형 레이저다.

레이저옵텍은 2000년 설립된 레이저 기반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약 50개국에 자체 브랜드로 제품을 수출하여 피부과 등 전세계 병원에서 사용되고 있다. 2023년 매출 344억 원을 달성하고 올해 2월 코스닥에 상장했으며, 차별화된 기술력과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 해외 영업 강화를 통해 2027년 매출 약 8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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