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어업위, 위원장 장태평)는 9일 농어업위 대회의실에서 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박종범)와 '한식세계화 및 식품 수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세계한인무역협회는 전 세계 70개국 150개 지회에 4만여 명 이상의 재외동포 CEO와 차세대 경제인으로 구성돼 한국의 수출·경제발전을 위해 적극 활동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농어업위는 대한민국 농수산식품 수출 촉진을 위한 글로벌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며 △한국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비전 수립, △한국 농수산식품 수출 판로 확대, △식품 수출 교육 및 컨설팅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장태평 농어업위 위원장은 "세계한인무역협회가 보유한 세계 각지의 한인 네트워크는 최고의 K-푸드 홍보 채널이자 국가적 자산이다"라며 "앞으로 대한민국 식품의 세계화와 수출 확대를 위해 세계한인무역협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종범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은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우수 농수산식품이 세계 시장에서 큰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협회가 보유한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최대한 활용해 K-푸드의 세계화를 이끄는 데 선봉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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