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 로더 코리아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선정

패밀리데이, 썸머·원터타임, 시차출퇴근 등 다양한 유연근무제 도입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코리아가 '2024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한국법인인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코리아(이엘씨에이한국)가 '2024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은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공동 주최하고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하는 제도로, 유연근무 활용, 근로시간 단축, 휴가 사용, 일과 육아의 병행, 일하는 방식과 문화 등을 정량·정성적 지표로 평가한다.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코리아는 직원들의 일·생활 균형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유연근무제도를 도입해 적극적으로 시행 중이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 우수기업에 선정됐으며 주요 제도로는 ▲시차 출퇴근제, ▲썸머/윈터 타임제 ▲재택근무 ▲패밀리 데이 ▲연차촉진제 등이 있고 사무직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시차출퇴근제는 직원들의 출근과 근무 시간을 생활 패턴과 교통 상황에 맞춰 오전 8~10시 사이 30분 간격으로 선택할 수 있는 제도다. 썸머/윈터 타임제는 여름(6-8월)과 겨울(12-2월) 기간 월~목요일에 1시간 더 근무하고 금요일은 오전 반일 근무를 실시한다.

또 패밀리데이를 통해 매월 둘째 주 금요일은 오전 근무로 조정해 직원들이 가족과의 시간이나 개인 발전, 휴식 등을 위해 시간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여기에 주 2회 상사와 협의해 재택원격근무를 실행함으로써 직원들이 출퇴근 시간을 절약하고, 최적의 환경에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2024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시상식에 참석한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코리아 최지희 상무

휴일과 휴일 사이를 샌드위치 데이로 지정해 직원들이 연차 휴가를 함께 사용하는 오피스 클로징 데이, 유급 휴가의 적극사용을 권장하는 연차촉진제도 직원들이 휴가를 체계적으로 적극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러한 혁신적인 여러 유연근무제도를 통해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코리아는 직원들이 업무 집중도와 효율성을 높이면서도 동시에 육아, 가족, 여가 활동 등을 위한 시간을 확보해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코리아 인사부 최지희 상무는 "2024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이 상은 직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로, 앞으로도 효과적인 유연근무제도와 복지제도를 통해 직원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며 일과 삶의 균형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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