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메카코리아 '스마트팩토리 통합관제실' 오픈… "디지털 혁신 가속"
실시간 데이터 모니터링으로 생산성 향상·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생산·품질·안전·환경 등 전 부문 통합관리… 고객 만족도 향상도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가 충북 음성 본사 내에 '스마트팩토리 통합관제실'을 오픈했다. 전날(10일) 열린 개소식에서 코스메카코리아는 으=화장품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마련된 스마트팩토리 통합관제실은 생산 현장의 모든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시각화함으로써 생산성 극대화와 안전한 작업 환경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생산, 품질, 안전, 환경 등 전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며, 문제 발생 시 신속한 원인 파악과 최적의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통합관제실은 ▲생산라인 가동 현황 ▲제품 품질 실적 ▲폐수 오염도 ▲에너지 사용량 ▲화재 감지 ▲작업자의 안전 장비 착용 여부 등 다양한 세부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 효율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데 기여한다.
특히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위험 요소를 감지하고, 이를 즉시 관련 담당자에게 알림으로 전달해 신속한 대응을 돕는다. 이 기술은 작업자의 상태와 주변 환경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즉각적인 경고로 조기에 위험 식별과 더불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코스메카코리아 조임래 회장은 "이번 통합관제실 개소는 스마트팩토리 비전을 실현하는 중요한 이정표로, 이를 통해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구현할 수 있게 됐다"며 "디지털 혁신을 통해 스마트팩토리를 고도화함으로써 화장품 제조업의 미래를 선도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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