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광명병원(원장 이철희)이 '수혈' 적정성 평가와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수혈 적정성 평가'는 심평원이 수혈 가이드라인에 따른 혈액사용 관리로 적정 수혈을 도모하고, 수혈 환자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는 지난해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전국의 1184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중앙대광명병원은 △수혈량 지표 △수혈 체크리스트 보유 여부 △비예기항체선별검사 실시율 △수혈 전 혈액검사에 따른 수혈률 △수술환자 수혈률 △수혈관리 수행률 △수술 전 빈혈 교정률 △한 단위(1 unit) 수혈률 등 8개 지표 평가에서 병원 전체평균 76.3점을 상회하는 종합점수 100점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적정성 평가는 지난해 1월~3월 3개월간 입원·수술·퇴원이 이뤄진 진료분을 대상으로 했으며, 평가지표는 △최초 투여시기 △항생제 선택 △투여기간 등으로, 중앙대광명병원은 종합점수 99.3점을 획득해 1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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