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병원회(회장 고도일)는 지난 17일 제4회 동아병원경영대상 시상식을 갖고, CEO 부문 수상자 권정택 중앙대학교병원장을 비롯해 의료직 3명과 행정직 2명 등 모두 6명에 대해 시상했다.
이날 시상에 앞서 고도일 회장은 "올 한해를 돌아보면서 '참 힘들고 어려웠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그러나 오늘은 각자 자신이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함으로써 병원 발전에 크게 기여한 분들에게 시상하는 참으로 기쁜 날"이라고 수상자들에 대한 축하의 말과 함께 참석자 모두에게 복된 새해를 맞이하기를 기원했다.
이재학 총무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시상식 행사는 동아병원경영대상 CEO 부문 권정택 중앙대학교병원장을 비롯한 오병연 혜민병원 응급의학과 실장, 박성남 대림성모병원 영상의학과 운영팀장, 안경아 강남세브란스병원 간호국장 등 3명의 의료직과 정태연 성애병원 총무팀장, 한경화 한솔병원 행정부장 등 2명의 행정직 수상자들에게 고도일 서울시병원회장과 박재홍 동아ST 대표가 각각 수상 패와 상금을 전달했다.
이 시상식에 앞서 병원계발전에 많은 도움을 준 데일리메디 안순범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시상식을 마친 후에는 저녁 만찬과 함께 '트럼프 시즌 2, 국내외 경제 전망: 지정학의 귀환과 인플레이션'이란 주제로 한 신환종 한국투자증권 상무의 강연이 있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유태전, 허춘웅, 박상근 명예회장과 각급 병원장, 그리고 이날 상을 받는 수상자와 수상을 축하하기 위해 온 병원직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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