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사회(회장 이길호)가 지난 9일 오후 7시 30분 의사회관 대회의실에서 희망찬 새해와 새로운 출발을 기원하는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의사협회 박명하 상근부회장을 비롯해 의사회 고문단,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이관 학장, 도황 대의원회 의장, 이길호 회장 및 임원진 등이 참석해 신년 인사를 나누고 덕담을 주고받으며 축하 시루떡 절단식과 기념촬영 등으로 2025년 신년인사회가 진행됐다.
특히 경상북도의사회는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와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각각 500만원씩의 희망 나눔 성금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로도 빛냈다.
이길호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대한민국 의료계의 어려운 현실 속에서 우리 의사회가 대한의사협회를 중심으로 국민 건강을 지켜내야 한다는 사명감을 되새기며 새해를 맞이하겠다"고 다짐하고 "특히 올해는 병든 대한민국 의료를 치유하고 더 나은 내일을 열어가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며 희망찬 메시지를 전했다.
도황 대의원회 의장은 "새롭게 선출된 의협 집행부를 중심으로 서로 신뢰하고 결속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히고 화합을 위한 의지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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