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치 퍼퓸 편집숍 퍼퓸 갤러리가 1~2월 기프트 시즌을 맞아 프랑스 아뜰리에 데조의 신제품 '메모리 레인 컬렉션'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메모리 레인 컬렉션은 빌라 프림로즈와 블루 마들렌, 2가지 향을 선보인다.
빌라 프림로즈는 프랑스 그라스 지역의 전통적인 건축양식과 향수 역사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향수다.
귀족 여성들이 착용하던 가죽 장갑에 꽃향기를 뿌렸던 전통에서 영감받은 이 향수는, 로즈와 레더의 대조적인 조화를 통해 섬세함과 강인함, 남성성과 여성성, 과거와 미래의 이중적 대조를 창의적으로 재해석한 포근함이 느껴지는 우디 레더 스웨이드 노트다.
블루 마들렌은 아뜰리에 데조의 창립자 장 필립 클레멘트가 어린 시절 할머니와의 티타임 추억을 기리며 헌정한 작품이다. 마르셀 프로스트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의 한구절에 나오는 마들렌과 티를 마시는 장면에서 영감받았다.
후각이 기억을 환기시키는 강력한 매개체임을 상징하는 향으로 스모키한 티 어코드와 스파이시한 향으로 시작해 소중한 미식의 추억을 연상시키는 구어망드 계열 우디 스파이시 노트가 특징이다.
아뜰리에 데조의 신제품 메모리 레인 컬렉션의 이 두 가지 향수는 전국 퍼퓸 갤러리 백화점 매장과 퍼퓸 갤러리 이태원 플래그십 스토아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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