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보건대학원(원장 남정모)은 '미래 감염병X 대응' 을 주제로 36기 고위과정을 모집한다.
이번 고위자과정은 3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16주간 연세대의료원 종합관 3층 303호 보건대학원 양재모홀에서 진행된다. 원서 접수기간은 2월 3일부터 2월 21일까지이다.
고위과정은, 총 28개 강좌와 부속 행사로 구성된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계속적인 감염병 유행이 우리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방역은 감염병 분야만이 아니라 정신보건 등 의료 각 분야 나아가 경제, 국방, 교육 등 사회 모든 분야에 막대한 영향을 미침을 인식하게 됐다.
이러한 인식하에 이번 고위과정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모시고 향후 감염병 X 대응에 대한 고민과 준비를 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mRNA백신 플랫폼 등장으로 연구와 개발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진정한 자주 방역 완성을 위해 진단제제, 백신, 치료제 등 각종 의학적 대응을 위한 R&D를 중점적으로 하여 강좌를 진행한다.
김한중 전 연세대 총장과 김현철 연세대(전 홍콩과기대 경제학) 교수가 처음과 마지막에 특강을 맡았으며 최재붕 성균관대 부총장, 이정동 서울대 교수, 임지원 전 금융통화위원, 박현규 전 국방정보원장이 사회 각 분야와 감염병을 연계하고 정부 정책 특히 건강보험과 관련해서 이중규 복지부 국장, 강중구 심평원장, 장성인 건보연구원장이 참여한다.
R&D 관련해서는, 김희수 IVI 사무차장, 이훈상 라이트재단 이사, 서경원 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 김하일 KAIST 교수, 이왕준 명지재단이사장, 성원근 범부처사업단장, 홍기종 mRNA백신사업단장 그리고 정부 일선에서 수고하는 김한숙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과장, 이상원 질병청 진단분석국장, 정지원 국립보건연구원 과장 등이 참여한다.
언론계에서 신성식 복지전문기자, 김동섭 MS투데이편집인, 그리고 의료계에서 오한진 교수, 정신보건과 관련해서 전우택 교수, 신의진 교수, 백종우 교수, 감염 분야 전문가인 이재갑 교수, 정희진 구로병원장이 강사로 나선다. 전체 과정의 운영과 간사는 전 국립보건연구원장인 권준욱 교수가 담당하고 있다.
연세대 보건대학원에서는, 이 과정을 통해서 참여자 전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감염병 X로부터 자주 방역을 실천할 R&D 발전을 위해 미래를 구상하는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문의: 연세대 보건대학원 사무팀 이재열(02) 2228-1507 mechlee@yuhs.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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