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여약사회장에 양현주 현 부회장 선출

2025년도 대구시여약사위원회 및 여약사회 정기총회 개최

대구시여약사회(회장 최은정)는 지난 18일 오후 6시 시약사회관 2층 강당에서 2025년도 여약사위원회 및 여약사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양현주 현 부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최은정 여약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장으로 중책을 맡은지 3년이 지났다며, 오늘 총회는 새로운 회장 및 집행부가 출범하는 날"이라고 밝히고 "그동안 부족한 제가 임기를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조용일 시약회장님, 금병미 차기 시약회장님, 그리고 자문위원님들, 지도위원님, 감사님들께 먼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인사했다.

개회사를 하고 있는 최은정 회장

이어 "5년여 만에 개최된 2023년 대구시여약사대회를 위해 합창연습, 댄스공연 준비와 2024년 자선바자회를 위해 땀 흘리며 물품과 음식판매를 위해 힘써주신 여약사회 임원님들의 모습들이 순간순간 모두 감동으로 와 닿았던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최 회장은 또 "대구시여약사회는 회원의 단합과 사회공헌사업을 주로 해오고 있다며, 차기 회장단은 임원들과 함께 더 신선하고 사회에 영향력 있는 사업들을 많이 펼치시리라 기대를 한다."며 "모든 시도지부 약사회가 대구시여약사회처럼 단단한 결속력이 있다면 약사회에 산재된 현안 해결을 위해 대약에 힘을 실어줘야 앞으로는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리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최은정 회장의 임기만료에 따라 양현주 여약사회 부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하고, 부회장에는 박소영 직전총무를, 천자희 동구분회장을 신임 총무로 선임했다.

인사말을 하고 있는 양현주 대구시여약사회 신임회장 

양현주 신임 여약사회장은 "저희 새 회장단에서 여약사회의 역사와 전통을 살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을 함께 찾으면서 열심히 일하도록 하겠다. 많이 도와주시기를 바란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금병미 대구시약사회장 당선인도 "여약사회 자문위원님들을 비롯한 여약사회 이사님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으로 대구시약사회장으로 당선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라고 인사말을 전하고 "대구시약사회는 여회원들의 비중이 높은 편이었지만 25년 만에 두 번째 여회장이 나왔다. 각자 국민보건을 위해 약사로서의 업무를 성실히 다하고 있고, 앞으로도 여회원님들이 주도적인 역할을 해주실 것을 기대한다" "아우르고 화합하는 대구시약사회가 되도록 열심히 일하겠다"라고 인사말 전했다.

이날 총회에는 조용일 대구시약사회장, 여약사 자문위원, 지도위원, 감사, 여약사이사 등 30명이 참석한가운데 2024년도 회무보고 및 감사보고, 사업보고와 결산보고를 원안대로 승인하고 2025년도 사업계획안에 대한 토의 및 심의가 있었고, 모범학생 장학금 증액과 단체 대상자 확대 및 검증을 통해 여약사회의 인보사업을 더 넓혀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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