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구, 오닭꼬치 전국 매장에 채용 서비스 제공

"가맹점주 인건비 부담 낮추고 효율적 매장관리 기대"

실시간 채용 매칭 서비스 '급구'를 운영 중인 기업 니더(대표 신현식)가 1세대 닭꼬치 전문 프랜차이즈 '오닭꼬치'의 오메이드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가맹점의 인력난 해소와 모집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급구는 오닭꼬치 전국 지점에 1개월간 일부 채용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며, 오닭꼬치의 가맹점 모집 홍보 등 인력난 해소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전국에 70여개의 가맹점을 운영 중인 오닭꼬치는 이번 협력을 통해 인력난 해소, 인건비 부담 감소, 매장 관리 효율성 증대, 맞춤형 인재 채용 등을 누릴 수 있게 됐다.

급구 서비스는 단순 공고 등록을 넘어, 주변 인재 추천, 지원 제안, 다양한 이력 데이터 사전 확인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모바일 근로 계약서 작성, 근태 관리, 급여 송금, 구직자 평가 등과 더불어 채용한 구직자와 앱내 채팅을 통한 소통, 해야할 일 전달 등 채용 이후 관리 기능도 지원한다.

오메이드 측은 "급구 서비스와의 제휴로 가맹점주의 인건비 부담을 낮추고, 효율적인 채용과 매장 관리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신현식 니더 대표는 "제휴를 통해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요식업계의 인력난 해소와 효율적인 매장 운영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은 외식 프랜차이즈 시장 확대의 과정으로 향후 더 적극적인 제휴를 통해 다양한 프랜차이즈 본부와 함께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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