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티르티르(대표 안병준, 이지철)가 세계 최대 뷰티 박람회인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2025'에 참가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고 1일 밝혔다.
코스모프로프 이탈리아는 전 세계 뷰티 브랜드와 바이어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 올해 한국에서는 브랜드사 108개 포함 총 308개 기업이 참가해 K-뷰티의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특히, 티르티르는 국내 브랜드 중에서도 주목받는 부스로 자리 잡으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했다.
티르티르는 기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하는 동시에, 바이어들이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제품 디스플레이 방안을 제시하는 독특한 콘셉트로 차별화된 부스를 선보였다. 부스 내 디스플레이 존에서는 각 유통 채널별 맞춤형 디스플레이를 제공해 바이어들의 큰 관심을 끌었으며, 'Find Your Shade' 체험 존에서는 방문객들이 본인에게 최적화된 쿠션 컬러를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티르티르의 대표 제품인 '마스크 핏 레드 쿠션'의 다양한 쉐이드 체험이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지난해 12월 출시한 신제품 '마스크 핏 AI 필터 쿠션'을 비롯한 폭넓은 쿠션 라인업이 새로운 시장 기회로 평가받았다. 스킨케어와 립 틴트 등 다양한 카테고리 제품군 역시 현지 바이어들에게 인상 깊은 반응을 얻었다.
티르티르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단순한 제품 홍보를 넘어, 바이어와 유통 채널의 니즈에 맞춘 디스플레이 전략을 제시하며 글로벌 소비자 접점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빠르게 확장 가능한 글로벌 브랜드로서 K-뷰티를 넘어 전 세계 뷰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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