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의사회, 3400명 회원에게 산불피해 성금모금 호소문 발송

이길호 회장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이재민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해 달라"호소

이길호 경북의사회장

"사랑하고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께 참담하고 아픈 마음을 다잡고 간절히 올립니다."

경북지역 역대 최악의 산불피해 발생으로 수많은 이재민이 발생한 지역주민 살리기에 힘을 쏟고 있는 경북의사회는 3400명 회원에게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특별 성금 모금 호소문을 발송했다.

이길호 회장은"집도 절도 잃고 허허벌판에서 서 있는 경북도민을 위해 특별 성금 모금에 회원들이 적극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이 회장은 호소문에서 "우리 모두가 따뜻한 봄을 기대했던 순간, 우리 지역 경북을 휩쓴 거대한 불길은 산림과 마을을 집어삼키며 수많은 삶을 무너뜨렸다."며 "불길이 지나간 자리엔 새까맣게 타버린 산천과 절망뿐입니다,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이재민들의 심정을 감히 헤아릴 수 있겠습니까"라고 안타까운 심정을 밝혔다.

이어 "우리는 집도 절도 없다는 푸념을 가끔씩 합니다만 우리 지역 산불로 모두 소실되어 그것이 현실이 되어 참담하기만 하다며, 그들은 단순히 집을 잃은 것이 아닐 것입니다. 오랜 세월을 함께한 가족의 추억을 잃었고, 삶의 터전을 일구던 손때 묻은 논밭도 다 잃었다."고 전했다.

이 회장은 "가장 편안하고 안전해야 할 집을 잃은 이재민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해 달라"며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한 경북의사회 특별 성금 모금에 회원 여러분의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부탁했다.

◆ 경상북도의사회 산불 피해 극복 특별 성금 모금

- 성금계좌: 아이엠뱅크(대구은행) 504-10-399173-7, (사)경상북도의사회 사회공헌사업단

- 기부금 영수증 발행 요청: https://forms.gle/zgy7BoQQ66itFPe29

* 특별 성금은 후원기부금으로 처리되며, 전자기부금 영수증(국세청 홈택스)을 통해 세액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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