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공장 '2025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부스행사 성료
글로벌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 제고, 각국 바이어 네트워크 확대 기대
체험·상담존 호평… 신규 파트너십 기회 발굴 등 해외진출 기반 다져
자연주의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마녀공장이 '2025 코스모프로프 볼로냐'에 참가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코스모프로프 볼로냐는 1967년부터 시작해 50년 이상의 전통과 권위가 있는 글로벌 뷰티 박람회로, 올해로 56회를 맞이했다. 지난달 20일부터 3일간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전 세계 150여개국이 참가해 3000여개의 뷰티제품을 소개했다.
마녀공장은 글로벌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이번 행사 참여를 결정했다. 세계 최대 규모의 뷰티 산업 박람회인 만큼 유럽을 포함한 각국의 뷰티 바이어와 만나 기업 간 거래(B2B) 차원의 네트워크를 넓히고 신규 파트너십 기회를 발굴해 해외 시장 진출 기반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박람회 전시 공간은 마녀공장의 스토리와 브랜드 감성이 담긴 자연주의 콘셉트로 꾸며졌으며, 부스 내에는 △퓨어 클렌징 오일 △비피다 바이옴 콤플렉스 앰플 △갈락 나이아신 3.0 에센스 △판테토인 토너 등 대표 제품을 배치해 방문객이 직접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상담존도 함께 운영해 제품 설명은 물론 마녀공장의 브랜드 철학인 '자연에서 온 깨끗한 성분(Clean Ingredient)'을 소개하며 유럽·중동 등 글로벌 바이어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감각적인 부스 이미지를 포함해 현장 분위기를 담은 오가닉 콘텐츠들이 SNS에 다수 노출되며 브랜드 인지도 확산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냈다는 평이다.
마녀공장은 행사 참여 이후 브랜드와 K-뷰티에 대한 호의적인 반응을 확인했다. 특히 유럽 내 유통 채널 확대를 위한 주요 바이어들과의 미팅이 속속 성사돼 향후에도 지속적인 미팅과 협업을 기대하고 있다.
유럽도 K-뷰티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며, 매출도 매년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더욱 전략적 공략이 필요한 시장이다. 마녀공장은 이번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참가가 유럽 시장 내 영향력 확대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마녀공장 관계자는 "세계적인 뷰티 박람회에서 브랜드를 알리고 글로벌 바이어들과 입점 채널 확대를 위한 활발한 논의를 진행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 내 입지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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