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평가원 '안전최우선' 화재 예방 캠페인 전개

원주시노인종합복지관과 협력… 독거노인 안전의식 증진 기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 지난 9일 원주시노인종합복지관 (관장 용석찬)에서 지역사회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화재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심사평가원은 지역사회 안전 주요 주체로서, 2021년 이후 매년 원주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취약계층 대상 화재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소방청 통계를 반영하여 지역 내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선정했고, 캠페인의 실효성 및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 유관기관인 복지관과의 협조를 통해 화재 예방 안전 활동을 전개했다.

원주시노인종합복지관 관할의 독거노인 가구 560가구를 대상으로 전기 및가스 사용 시 안전 수칙, 대피 및 신고 요령, 응급처치 요령, 우리지역 좋은 병원 찾기 서비스 등 내용이 포함된 리플릿, 산소캔과 구조손수건 등 5개 품목으로 구성된 안전키트를 배포했다.

아울러, 독거노인 가구 방문 생활지원사 37명을 대상으로 가정 내 화재 예방 안전 수칙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시했으며, 교육 내용은 ▲전기 및 가스 사용시 안전 수칙 ▲화재 대피 방법 및 신고요령 ▲응급환자 처치요령 ▲우리지역 좋은 병원 찾기 서비스 이용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김한정 안전중심경영단장은"이번 캠페인을 통해 화재상황에 취약한 독거노인의 안전 향상에 기여하고 나아가 생명존중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앞으로도 심사평가원은 지역사회의 안전문화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효과적인 안전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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