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K씨(37세)는 처지는 피부로 인해 리프팅 시술을 고려하고 있다. K씨는 "나이를 먹으면서 피부가 처지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얼굴이 커지는 느낌까지 든다"며 "처진 피부가 올라가면서 얼굴이 작아 보이는 효과를 얻고 싶은데, 가능한 시술이 있는지 몰라 인터넷 검색 중"이라고 덧붙였다.
노화로 인해 탄력이 저하될 경우 피부가 처지면서 얼굴 라인이 울퉁불퉁해지거나, 주름이 생기는 등의 2차적인 변화가 발생한다. 특히 안면윤곽이 울퉁불퉁하게 변할 경우 기존보다 얼굴이 커 보여 이런 외적인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리프팅 시술에 관심을 갖는 이들이 많다.
많은 사람들이 리프팅 시술을 받을 때 피부 처짐을 개선하는 것 외에도 얼굴이 작아 보이는 효과를 함께 기대하는 경우가 많다. 얼굴 라인이 매끈하게 정리되면 상대적으로 얼굴이 더 작아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는 있지만, 얼굴 특성상 단순히 피부를 위로 당기는 것만으로는 이와 같은 효과를 완벽히 기대하기는 어렵다.
울산 디데이의원 박성환 원장은 "고주파 리프팅 써니의 퀘이사팁은 머리빗처럼 생긴 모양과 각각 움직이는 고주파 전극을 이용해 기존 고주파 장비로는 접근하기 어려운 부위였던 귀 뒤나 측두근, 헤어라인 등 두피 일부 영역까지도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다"며 "이 부위까지 고주파 에너지를 전달해 리프팅을 진행할 경우 얼굴 옆면 축소 효과를 통해 리프팅은 물론 얼굴이 작아 보이는 효과까지 함께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써니 리프팅의 경우 모노폴라와 바이폴라 비율을 조절할 수 있고, 에너지 출력 형태 선택 등 섬세하게 설정이 가능하다. 그만큼 시술 전 철저한 계획이 필요하다.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거쳐 자신의 현 상태에 알맞은 솔루션을 진행한다면 만족도 높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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