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사회 '2025년 원로회원의 밤' 10주년 행사 개최

원로 회원들의 중지를 모아 의료 현안 해결 다짐

김태진 부산시의사회장

부산시의사회(회장 김태진)는 지난 18일 오후 6시 동구 소재 더스퀘어뷔페에서 원로회원의 밤 10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김기태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1부 개회식에서 김태진 회장은 "원로회원의 밤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신 것에 대한 감사의 말과 함께 부산시의사회 발전과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평생을 봉사와 수고를 해 주신 원로 회원들의 노력과 열정에 존경을 표한다"며 "산적해 있는 의료 난제들을 슬기롭게 해결하고 극복할 수 있게 원로 회원들의 따뜻한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리며, 금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소망한다"고 인사말로 행사를 열었다.

박 연 대의원회 의장은 "현재 여러 가지 어려운 의료 현안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원로회원님들의 깊은 관심과 따뜻한 격려를 부탁드리며, 아울러 원로회원님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한다"고 인사 후, 김광용 원로회원의 밤 행사 준비위원장의 참석하신 원로회원님들에 대한 감사의 인사와 함께 본 원로회원의 밤 행사가 보다 더 발전된 방향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원로회원들의 좋은 의견과 조언을 바란다"는 당부로 개회사를 했다.

이어 김태진 회장은 최근 2년간 은퇴한 원로 회원 12명에게 금년에는 특별히 오랫동안 현직에 근무하다가 은퇴한 원로회원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 시상에서 김경자 회원이 대표 수상했다.

김익모 고문의 원로회원들의 건승과 본회 발전을 축원하는 건배제의로 2부 행사로 이어졌는데 2부 여흥프로그램은 채규황 회원의 판소리, 이용재 회원의 클라리넷, 강창욱 회원의 전자색소폰, 함종윤 회원의 오카리나, 이국희 회원의 리코더, 주 현 회원의 트럼펫 연주 등 닥터스심포닉밴드의 공연이 있었으며, 이종수 회원의 기타2중주, 강영도 회원의 트럼펫, 노덕현 회원의 바이올린, 장성규 회원의 노래 등의 회원 장기자랑으로 흥겨운 시간을 가졌고 공연 사이사이 가미된 퀴즈쇼로 한껏 즐거움을 더했다.

여흥프로그램이 마친 후, 박 연 의장은 지난 10년간 단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참석해 장기자랑과 공연으로 행사를 빛내주신 김상효, 이용재 회원에게 감사의 의미로 상품권을 전달하고 부산시의사회 39대 집행부 상임이사들로부터 원로회원에 대한 노고와 희생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특별히 준비한 황가람의 "나는 반딧불"을 합창하면서 훈훈한 무대를 만들었으며, 마지막으로 경품추첨으로 막을 내렸다.

2015년 원로회원의 밤 행사를 첫 개최한 이래로 10주년을 맞이하는 더욱 뜻 깊고 특별허게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김태진 회장, 박 연 대의원회 의장, 김익모 고문, 김경수, 이원우 대한의사협회 고문 겸 본회 고문, 임원 및 원로회원 등 약 1백여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부산광역시의사회 원로회원의 밤"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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