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상처치료제 ‘티로서겔’ 출시

겔 타입으로 항균작용과 상처치료 동시에

  
대웅제약은 상처, 화상, 구순포진에 의한 피부손상에 효과적인 젤 타입 상처 치료제 ‘티로서겔’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티로서겔은 '티로트리신(Tyrothricin)' 성분으로 균 세포를 사멸시키면서 세포벽을 보호하는 이중 작용으로 상처 부위의 2차 감염을 차단하는 항균 작용뿐만 아니라 상피세포를 자극하여 상처 치유를 촉진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겔(Gel)타입으로 사용 후 피부 표면에 하얗게 남지 않고 끈적임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제품이 흡수되고 난 뒤 용매가 휘발되면서 열을 빼앗는 쿨링 작용으로 인해 통증 억제 효과가 있다.

티로서겔은 독일 엔겔하트 (Engelhard)의 수입 완제품으로 유럽 내에서 유일하게 일반의약품으로 승인된 외용항생제로 현재 독일 일반의약품 상처 치료제 판매 1위인 제품이다.

상처 부위를 깨끗하게 한 후 티로서겔을 바르는 것만으로도 상처치료가 가능하며, 일반적으로 1일 2-3회 얇게 환부에 얇게 펴 발라준다. 티로서겔은 젤 타입으로 흡수가 빨라 습윤드레싱을 병용했을 때 효과적으로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대웅제약 신현숙 PM은 “티로서겔은 독일 일반의약품 상처치료제 No.1 제품으로 항균작용과 상처치료 효과가 우수하다”며 “앞으로도 대웅제약은 티로서겔과 같은 우수한 상처치료제품 발매와 올바른 상처치료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최민호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