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정보]대웅제약 - 알비스정

국산 개량 복합성분 위염치료제

  
이중핵정 구조 … 라니티딘·비스무스·수크랄페이트 3가지 성분 한번에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에서 자체기술력으로 개발한 복합신약 알비스정은 위염부터 역류성식도염까지 광범위 영역을 치료할 수 있는 국내 토종 위염 치료제다.

알비스정은 산 분비를 억제하는 라니티딘, 헬리코박터 파이로리를 억제하는 비스무스, 그리고 점막보호작용을 하는 수크랄페이트의 3가지 성분으로 조성된 이상적 처방의 배합신약으로 임상현장의 니즈를 해결하기 위한 발상의 전환과 대웅제약 연구소의 첨단 제제기술로 탄생했다. 제품 이름인 Albis는 Ranitidine, Bismuth, Sucralfate의 음을 차용했으며 이탈리아어로 ‘새벽’을 나타내 위궤양 질환 환자들이 가장 고통 받는 시간대를 표현했다.

특히, 알비스정은 내핵이 라니티딘, 외핵이 비스무스와 수크랄페이트로 구성된 이중핵정 구조로 라니티딘과 수크랄페이트를 2시간 간격을 두고 복용해야 하는 점을 해결하여 복약편의성을 높였다.
소화성 궤양은 공격인자와 방어인자의 불균형으로 발생하며, 또한 헬리코박터 파이로리도 궤양을 유발하는 주요 공격 인자의 하나이다. 따라서 소화성 궤양을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이상적인 원리는 공격인자를 차단하고 방어인자를 증강시키는 것이다. 다시 말해 점막 공격인자인 산 분비와 헬리코박터 파이로리를 억제하고, 위벽보호와 지속적인 점막재생촉진을 통해 생체 방어력을 증강시키는 것이다.

산 분비를 억제하는 라니티딘, 헬리코박터 파이로리를 억제하는 비스무스 그리고 점막보호작용을 하는 수크랄페이트의 3가지 성분으로 조성된 알비스정은 이상적인 궤양 치료 요법을 만족시키는 성분배합으로 특허를 획득했다. 이 같은 성분의 이상적 배합은 제형상의특징으로 인해 그 효과가 더욱 증가된다.

라니티딘, 비스무스, 수크랄페이트 등 3가지 성분을 각각 복용 할 때에는 약물 상호간의 흡착작용 등으로 인해 각 성분이 최고 유효 용량으로 흡수될 수 없으나 알비스 정은 이중핵정으로 돼 있어 각각 성분의 약효를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제제화했다.

발매 후 지속된 국내 시판후조사(PMS)에 따르면 알비스정은 위염, 위궤양, 십이지장궤양에 99% 증상개선 효과가 있었다.

알비스 정은 다음과 같은 특장점이 있다.

첫째, 신속한 위산분비 억제작용으로 빠르고 확실한 속쓰림 제거효과를 나타낸다. 둘째,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억제효과를 발휘해 단독 또는 항생제와 병용요법으로 우수한 효과를 발휘한다. 셋째, 점막 보호 작용이 우수하며, 점막재생을 균질하게 하여 재발을 줄여준다. 넷째, 3가지 성분을 한 번에 복용할 수 있으므로 처방하기 편리하고환자들이 복용하기 편리하여 높은 궤양 치료율을 얻을 수 있다.
알비스정은 성인 1회 2정을 1일 2회, 식전과 취침 전 복용하면 십이지장궤양의 경우는 4주 요법으로 충분한 효과를 거둘 수 있으며, 위염, 위궤양에도 좋은 치료효과를 얻을 수 있다.

알비스정은 궤양이 적응증일 경우 보험삭감이 없고, 궤양에 주처방하는 경우에는 위염에 처방해도 삭감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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