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제약은 중앙연구소를 비롯해 미국 내 Theriac연구소, 일본 쥬가이제약과의 공동투자를 통한 C&C신약연구소 설립, 세계적인 연구기관들과 공동연구를 진행하는 글로벌 R&D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해 매년 매출액의 5% 이상을 R&D에 투자하는 등 신제품 연구 및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의 증대와 지속적인 웰빙 트렌드에 힘입어 중외제약은 꾸준한 증가 추세에 있는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특히 중외제약이 적극 공략하고 있는 건기식 시장은 공액리놀레산(Conjugated Linoleic Acid, CLA). 지난 한해 체중감량에 도움이 되는 소재로 열풍을 몰고 온 CLA는 100% 천연 홍화씨유에서 추출된 친환경 물질로 지방축적 억제, 지방분해 촉진, 지방세포 파괴를 통한 체지방감소 효과가 우수해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에서 비만관리 제품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개별인정형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원료이다. 중외 ‘슬림나이트’는 하루 한번만 마시면 체지방을 감소시켜 주는 새로운 개념의 다이어트 제품이다. 이 제품은 불포화지방산의 일종인 CLA를 주성분으로 하는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으로 몸 속 지방세포의 파괴를 유도해 체지방을 분해해준다. 현재 연질캡슐형태로 된 CLA 제품이 시중에 유통되고 있지만 액제로 된 제품이 출시되기는 처음이라고 이 업체 관계자는 말한다. 이 제품은 나노 기술을 활용해 기존 제품에 비해 평균 2.5배 이상 CLA 흡수율을 높였기 때문에 하루에 2~3회 복용해야 했던 캡슐제제와 달리 취침 전 1회 섭취만으로 간편하게 체중을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 캡슐제제에서 나타나는 위장장애, 속쓰림 등 부작용을 최소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중외제약은 세계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신기술과 제품개발에 노력할 것이며, 고객에 대한 최상의 서비스와 합리적인 경영활동으로 이익을 극대화 한다는 전략이다. 또 ‘슬림나이트’ 출시와 함께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며, 연간 1500억원 규모의 국내 다이어트 식품 시장의 대표 브랜드로 육성해 나가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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