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균 성분 포함 아토피 전문크림’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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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페 아토피 컨트롤 크림’ 태평양제약과 공동연구출시

정혜숙 기자 chsook4244 / 2010.02.08 09:34:43

겨울철 급격한 온도 차는 예민해진 피부에 자극을 더해 피부 가려움증을 배로 증가시킨다. 아토피 피부는 피부 장벽의 기능이 저하되어 수분을 쉽게 잃어버리거나, 정상 피부보다 외부 침입으로부터의 방어력이 약하기 때문에 정상 피부에 비해 적은 자극에도 민감한 반응을 보인다. 또한 단순히 보습만 해주면 치료가 되는 건선과 달리 아토피는 보습만으로는 완치되기 힘들기 때문에 보습은 물론, 항균 효과가 있는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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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오페 아토피 컨트롤 크림’.

아모레퍼시픽의 아이오페는 아토피 피부를 가진 소비자들의 다양한 고민을 적극 반영한 ‘아이오페 아토피 컨트롤 크림’을 출시.

이번 신제품은 아이오페만의 독자적인 기술력과 태평양 제약회사의 공동연구로 뛰어난 보습 효과는 물론, 항균&항염 효과 등 근본적인 개선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아토피 전문 크림이다.

4無(무색소, 무향, 무알콜, 무방부)로 피부에 자극을 최소화하였고, 소자 추출물, 로즈 폴리페놀 성분, 세라마이드 펠렛 성분 등을 함유하여 아토피성 피부의 가려움과 자극을 완화하고, 민감한 피부를 회복, 피부를 촉촉하고 건강하게 보호해 준다.

아이오페 브랜드 매니저 선보경 팀장은 “다양한 환경적 요인과,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아토피 피부염을 가진 사람들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며 “기능성 브랜드 아이오페는 소비자들의 고민을 심도 깊게 연구해, 항균효과로 차별화 된 아토피 전문 제품인 ‘아토피 컨트롤 크림’을 내놔 아토피 피부와 악건성, 민감성 피부를 가진 이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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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오페 아토피 컨트롤 크림.

▷아이오페 아토피 컨트롤 크림 - 뛰어난 보습효과는 물론, 4無(무색소, 무향, 무알콜, 무방부)로 피부에 자극을 최소화했다. (100ml, 3만8000원대).

장미 꽃잎에서 추출한 ‘로즈 폴리페놀’ 성분이 아토피 피부염에 많이 나타나는 S.Aures(Staphylococal aureus)균을 억제하고,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이 新기술력으로 특허 받은 ‘세라마이드 펠렛’ 성분이 수분 손실을 차단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켜 준다. 또한 소엽 식물의 씨앗 성분인 ‘소자 추출물’이 피부의 가려움을 완화해 민감한 피부를 진정시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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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페 지니어스가 알려주는 아토피 피부에 관한 모든 것.
(도움말 : 아이오페 지니어스 김지영 연구원)

Q. 아토피, 유전일까 ?
A. 아토피의 원인 중 하나로 유전적인 요인이 손꼽아지고 있으며, 이 분야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순천향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편복양 교수에 의하면 아토피 피부염 환자의 70~80%가 가족 중에 아토피 질환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부모 중 한쪽이 아토피 피부염인 경우 자녀에게 아토피 피부염이 발생하는 확률이 증가하며, 부모 모두가 아토피 피부염인 경우는 자녀의 80%에서 발생한다는 보고가 있다고 한다. 하지만, 유전적 요인 말고도 환경적인 요인, 피부 장벽기능의 약화, 면역체계 이상 등의 다른 요인들도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Q. 건선과 아토피, 무엇이 다를까 ?
A. 건선 피부는 정상적인 피부의 수분과 지방질이 잘 공급되지 않아 쉽게 건조해진다. 또한 피부 속 수분이 정상인보다 빠르게 소실되기 때문에 쉽게 건조해짐으로, 보습제나 가습기 등을 적극 활용하여 피부 건조를 막아야 한다. 또한 건선 환자는 일상생활에서 피부를 거칠게 문지르거나 가려워서 긁는 일 등 피부 자극과 손상을 방지하고 과로와 정신적 스트레스를 피하는 것이 좋다.
반면, 아토피 피부는 세라마이드 함량이 부족하고, 장벽기능이 약해서 세균에 잘 감염되기 때문에 철저한 보습 관리로 피부장벽의 기능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아토피 질환을 알고 있는 사람의 90% 이상이 S.aureus 균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정상인의 경우 5%) 즉, 단순한 건선은 보습 관리만 잘 해주면 해결되지만, 아토피 피부는 항균효과가 있는 제품을 사용해 아토피 균의 번식 및 생존을 억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Q. 아토피, 스트레스와의 상관관계는 ?
A. 아토피 피부염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요인들로는 내인적, 외인적 요인들이 있다. 대한 아토피 피부염 학회의 보고에 따르면, 피부 건조증, 정신적 스트레스, 덥거나 땀이 나는 환경, 소파, 모직으로 된 옷, 지질 용해제, 소독제, 먼지 혹은 진드기, 햇빛노출, 자극적인 음식, 술 등이 아토피를 유발하는 주요 요인이라고 한다. 따라서 정신적 스트레스도 하나의 요인으로 볼 수 있다.

Q. 소아 아토피와 성인 아토피의 차이점 ?
A. 아토피 증상은 연령별로 차이가 나고 피부 건조도도 다르지만, 피지분비와는 크게 관계가 없으므로 연령별로 다른 아토피 제품을 써야 할 필요는 없다. 피지선은 대개 출생 시에 발달되어 있다가 쇠퇴한 후, 10세 전후에 다시 발달하고 노화가 진행될 때 다시 감소한다. 아토피 피부염의 연령에 따른 분류는 이러한 피지분비 변화와 정확히 일치하는 것은 아니며, 대개 임상양상의 변화에 따라 유아기, 소아기, 성인기로 분류한다. 다만, 소아 아토피이든, 성인 아토피이든 보습제의 경우에는 아토피 피부에 자극(향, 방부제, 색소 등)을 주는 성분이 없고, 피부과 테스트 및 알러지 테스트를 거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높은 보습력을 지닌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Q. 아토피 피부에 효과적인 목욕법은 ?
A. 아토피 피부를 가진 사람들은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것 또한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너무 자주 또는 오랜 시간 목욕을 하게 되면 피부에 필요한 수분과 유분이 모두 빠져나가 피부가 더 건조해지기 때문이다. 청결을 유지하되, 피부에 자극적인 거친 소재의 샤워 타월이나 스크럽제의 사용은 절대적으로 피해야 한다.
화학성분이 포함되지 않은 순한 타입의 바디 전용 클렌저로 샤워하는 것을 권하고, 샤워 후엔 꼭 보습력이 뛰어난 아토피 피부 전용 크림을 샤워 즉시, 충분히 발라 흡수시켜 주도록 한다.

Q. 아토피 피부에 좋은 음식은 무엇인가 ?
A. 아토피 피부에 꼭 필요한 성분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아연과 오메가3 성분이다. 이 성분들은 중요한 항염증 성분으로, 특히 아연이 부족하면 면역 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하기 쉽다고 미국건강보조식품국은 밝혔다. 따라서 아연과 오메가 3는 염증성 피부질환을 앓는 사람에게 꼭 필요한 성분이므로 규칙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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