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간 사례-서암뜸,수지음식 간수치 정상회복

지방간 초기 운동 금주 등 적극 대처 필요매 식사후 기능성음식 복용 만성피로 해소

윤형순 학술위원, 천안지회장   
▲ 윤형순 학술위원, 천안지회장 
  
1.서론

우리나라의 지방간 보유자가 10년 전에 비해 2배 이상 급증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지방간은 별다른 증세가 없어 가볍게 보는 경우가 있지만 이를 방치하면 중증의 지방간으로 발전하게 되며, 특히 알코올성 지방간의 경우에는 간경화까지 진행될 수 있으므로 초기부터 운동과 금주 등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간에 질환이 있으면 만성적인 피로감, 정력감퇴, 전신의 무기력, 소변 배출이 원활하지 못하며, 소화불량, 상복부의 불쾌감, 잇몸 출혈 등의 증상들이 나타난다.

이에 간의 기운을 회복시켜 병에 대한 저항력을 강화시키고, 자율신경을 조절해 면역기능을 상승시키는 서금요법의 서암뜸요법, 수지음식요법, 반지요법 등의 자극을 통해 지방간 환자의 건강을 회복한 사례를 발표하고자 한다.

2. 본론

1)지방간이란 간의 무게에서 지방이 차지하는 비율이 5%를 넘을 때, 간세포 내에 지방질이 과다 축적돼 정상 간세포가 파괴되는 상태를 말한다. <그림1>

2)원인 및 종류
과도한 알코올 섭취로 알코올성 지방간과 비만(특히 내장형 복부 비만) 으로 인한 영양성 지방간, 당뇨병으로 인한 당뇨병성 지방간

3)증상
통증을 수반하는 경우는 드물며, 대부분 별다른 증상을 느끼지 못한다. 만성피로, 무기력증, 오른쪽 상복부의 통증, 메스꺼움, 식욕부진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4)지방간의 문제점
방치할 경우 지방간에서 간염이나 간경화·간암으로 진행돼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다. 또한 고지혈증·당뇨·고혈압 등 여러 가지의 생활습관병이 나타나기 시작해 동맥경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위험신호가 된다.

이러한 여러 가지의 생활습관병이 동반될 경우, 수명을 단축하고 삶의 질을 낮출 수 있으므로 식습관 개선, 운동, 절주를 생활화해야 한다. <그림2>

5)양의학적 치료
단백질을 주체로 한 식이요법과 운동요법, 지방간의 원인이 비만인 경우 적정 체중유지, 당뇨인 경우에 혈당 조절, 알코올성인 경우 금주와 영양 균형

6)지방간 해소를 위한 서금요법적 시술방법
(1)적당한 운동
가장 좋은 운동은 걷기보다 제자리걷기, 더 좋은 것은 발지압판 위에서 매일 30~60분간 걷는 것이다.
사람은 피로하면 모든 기운이 상승하므로 항상 발 운동을 해 하강시켜야 하고, 기계적인 자극이 아닌 자연적인 발 운동은 꼭 필요하다.

(2)온열요법- 황토서암뜸요법 효과
서암뜸을 뜨면 체온이 크게 상승해 임파구의 각 세포들이 바이러스를 제거한다.
활성산소 및 독성산소를 제거하는 해독작용이 있는 황토서암뜸을 하루에 한 갑 이상을 뜨면 면역력도 증진될 뿐만 아니라, 자율신경과 혈액순환 조절 등에 효과가 탁월하다. 황토서암뜸은 인체에 좋은 원적외선이 방사돼 온열작용이 일어나므로(처음에는 3~5장, 7일이 지나면 5~10장 이상씩을 3개월 이상 꾸준히 떠 준다) 독성의 해독 및 피부색이 밝고 깨끗해지며 피로와 혈액순환 장애를 해소시켜 주는 자극법이다.

(3)수지음식의 효과
빵, 쌀밥 등을 많이 먹는 식습관이 치명적인 간 손상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간학회에서 추천하는 식품의 제1순위인 콩제품은 콜레스테롤이 없어 지방간의 단백질 공급원으로 좋은데, 이러한 콩을 포함한 마늘·무말랭이·녹차·시금치·검은깨·연실 등 인체에 좋은 식품으로 구성돼 있는 기능성 음식(매 식사 후 10~15알)을 먹으면 뱃속이 편해지며 원기가 왕성해져 피곤하던 증상이 가벼워지는 등 만성피로와 질병 해소와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7)임상사례
(1)임상사례 1
40대 초반의 학원 원장인 K씨는 극심한 스트레스가 폭식과 폭주로 이어져 체형은 말랐는데 복부비만이 심각한 상태이다. 심장 뛰는 소리가 크게 들리며, 늘 불안하고 아침이 되면 눈동자에 열이 나 눈 부위에 냉찜질을 해야 할 정도의 불면증과 바늘로 찌르는 듯한 위장 통증을 느껴 병원을 찾으니, 신경성 위염과 지방간 증세가 있다고 했다.

특히 과음 때문에 간기능 검사지수인 GPT수치가 정상수치인 35에 비해 2배 이상 높아 2개월간 반드시 금주해야 한다며 합병증 경고와 함께 2개월 후 다시 간기능검사를 받으러 오라고 했다.
4개월간 꾸준히 자극한 결과 지방간은 물론이고, 울화로 늘 기운이 상승되고, 불면증으로 괴로웠던 증상들이 해소됐다. 지금은 간수치도 정상수치로 돌아왔다. 특히 간장 질환의 자극은 적어도 3~6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실시해야 하고,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므로 계속적으로 서금요법의 건강법을 실천하도록 조언해 주었다. <표1>

(2)임상사례 2
금융기관의 팀장으로 일하는 P씨는 38세의 독신 여성으로 극심한 편두통과 스트레스로 구토 증상을 일으키는 등 건강상태가 말이 아니었다.
자극 후 2개월부터 손발이 따뜻해지며 머리가 맑아지는 증상이 보이며, 황토서암뜸을 꾸준히 뜨면서 4개월째부터는 정신적 안정감이 생기면서 많은 증상이 호전되고, 지방간과 신경쇠약 증세는 이미 남의 이야기가 되었다. 지금은 과민성 질환이 되지 않도록 계속 서암뜸을 뜨고 자극하는 중이다. <표2>

3.결론
간기능 이상의 가장 흔한 요인은 지방간이다. 애주가들에게 지방간은 매우 흔한 질환이지만 특별한 증상이 없어 가볍게 넘기기 쉽다. 그러나 지방간은 간기능을 악화시키고 각종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어 방치해 두면 안된다. 특히, 많은 스트레스와 과음·폭주, 특히 각종 건강식품이나 한약을 무분별하게 먹기 때문에 아직도 간질환 환자는 계속 급증하고 있다.

만성 간질환이나 지방간에 걸리면 올바른 건강관리법을 선택해 꾸준하게 자극해야 한다. 올바른 건강관리법이란 물론 부작용 증상이 없는 서금요법의 서암뜸요법, 수지음식요법 및 개인체형에 맞춰 오치방을 실시하는 것을 말한다. 서금요법을 통한 자극은 환자의 체질에 따른 치방과 서암뜸요법으로 정신의 안정과 저항력을 향상시켜 주므로 지방간 자극에 좋은 효과가 나타나므로 가장 이상적인 건강관리법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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