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가정의학회 대구, 경북지회 춘계학술대회

전공의 통합 오리엔테이션도 개최

  
대한가정의학회 대구․경북지회(회장 배도호)는 지난 7일(일) 오전8시 30분 경북대학교 병원 10층 대강당에서 임상진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질병에 대한 최신 치료를 주제로 2010년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회원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학술대회는 배도호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손경식 병원장(드림병원), 이정범 교수(경북의대 가정의학과), 김대현 교수(계명의대 가정의학과), 이동욱 교수(동국의대 경주병원 가정의학과)를 좌장으로 다양한 질병 치료를 주제로 한 학술발표가 있었다.

이날 제1교시에 출연한 김성희 교수(대구가톨릭의대 가정의학과)는 “예방적 의료서비스 제공 지침(2009, USPSTF를 중심으로)”에 대한 강의가 있었고 이어 2교시와 3교시에서는 김상현 교수(계명의대 류마티스내과)의 “혈관염을 의심해야 할 소견은?” 배종석 원장(드림병원 소화기내과) “일차의료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대장질환의 증상 및 소견”에 대한 학술발표가 각각 있었다.

또 허승호 교수(계명의대 심장내과)의 “항혈소판제와 항혈전제의 임상적 적용” 강민구 원장(KMG내과의원)의 “인체에 균형을 잡아주는 영양요법” 오한진 교수(관동의대 가정의학과)의 “골다공증 예방 및 치료의 최신지견” 김일봉 원장(김일봉내과의원) “상복부 초음파 암검진 대상자”를 중심으로 강의 및 토론으로 진행됐다.

춘계학술대회를 마친 대구, 경북가정의학회는 오후2시부터 5시까지 로보텔 8층 보르도홀에서 임원 및 전공의 6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전공의 통합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김성희 학술이사(대구가톨릭의대 가정의학과 교수)의 사회로 배도호 회장의 인사와 내빈 소개가 있은 후 대한가정의학회 조경희 이사장의 인사와 전문MC를 초빙하여 1시간 동안 레크래이션에 이어 계명의대 예방의학교실 은상준 교수의 Patient-Centered Medical Home (PCMH)시범사업과 시사점에 대하여 강의와 각 의국 소개가 있은 후 행사를 모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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