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카페칸타타’ 가맹점사업 전개

맛·향·저렴한 가격…시장안착 요인

  
롯데칠성음료(대표 정 황)가 대형커피 전문점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창업할 수 있는 테이크아웃 커피전문점 ‘카페칸타타’의 가맹점 사업을 전개한다.

현재 직영점 형태로만 운영되던 카페칸타타 테이크아웃점은 전년 대비 약 30%의 성장세를 보이며 테이크아웃 커피전문점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이다.

카페칸타타가 순항을 계속하고 있는 이유는 제품의 맛과 향 그리고 거품을 뺀 가격 때문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커피 맛과 향을 결정하는 커피원두의 신선도와 균일한 품질 유지를 위해 최신 로스터와 포장설비를 운영하고 있으며, 롯데의 18년 원두커피 노하우로 직접 로스팅을 하고 있다.

100% 아라비카 원두커피를 사용해 ‘큐브라떼(에스프레소 원액을 얼려 우유에 넣어 순수한 커피와 우유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커피)’, ‘더치커피(12시간 동안 찬물로 추출해 진하면서 카페인이 적은 커피)’ 등 기타 다른 브랜드에서 볼 수 없는 메뉴를 도입해 부담 없는 가격으로 판매해 고객들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

롯데칠성음료측은 카페칸타타 가맹점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자사만의 믿을 수 있는 조직망을 통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홍보와 사후 관리를 약속하는 한편 커피전용 교육장에서 커피와 경영에 대한 기초이론부터 실습, 현장체험까지 교육할 방침이다.

또 전문 슈퍼바이저와 A/S 사원이 정기적으로 커피장비 유지보수 지원을 통해 원활히 매장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구득실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