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사회, 대구은행과 노무관련 협약 체결

대구은행으로부터 “인사, 노무관리 매뉴얼” 작성 제공받게 돼

  
대구시의사회(회장 김제형)는 지난 27일 대구은행 본점에서 대구은행 및 노무법인 아너스와 「노무관리서비스 협약식」을 체결 했다.

이번 대구시의사회와 대구은행과의 노무관련 협약식은 최근 노동법개정 등으로 인한 급격한 변화와 근로조건 관련 분쟁, 근로조건 감독강화에 따른 각종 사규의 법률적 검토와 필수요건 구비서류 등 체계적인 노무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마련하게 됐다.
  
김제형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각종 규제가 많은 노동집약적인 의료에 대해 이번 체결을 통해 회원들이 양질의 노무서비스를 받을 것을 기대한다며, 나아가 대구은행과 상호 윈윈 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어 하춘수 대구은행장은 “이번 노무관리서비스를 통해 대구시의사회와 대구은행이 지역내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했다.

앞으로 대구은행은 대구시의사회 소속 회원에 대해 「근로기준법 시행령 제 22조 보존대상 서류」에서 정하고 있는 취업규칙, 근로계약서를 포함한 인사서식, 임금설계(근로시간 및 휴게시간개선. 임금대장 설계,급여대장 및 급여명세서), 직장내 성희롱 교육자료 제공 및 노동법의 이해 등을 담고 있는 「인사. 노무관리 매뉴얼」을 작성하여 제공하게 된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대구시의사회 김제형 회장을 비롯한 김종서 부회장과 김명성 부회장, 김병석 기획이사가 참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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