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당뇨병학회의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의 당뇨병 환자들과 그 가족들에게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당뇨병과 그 환자들에 대한 일반 대중의 인식 제고에도 일조하고자 기획되었다. 이에 평소 친근하고 편안한 이미지로 남녀노소 구분 없는 큰 사랑을 받아온 캔을 홍보대사로 임명하고, 유례 없는 단독 질환 관련 대중가요 앨범과 싱글 발매를 기획한 것이다. 대한당뇨병학회는 가장 대중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대중 음악을 이번 기획의 주제로 선택했다. 이에 따라 인기 가수 캔이 직접 작사, 작곡 및 제작을 담당하고 뜻을 같이 한 각 계의 15 명의 연예인들이 동참하여 세 곡의 디지털 싱글과 앨범 제작을 진행 중이다. 현재 전 곡의 녹음 작업이 완료되었으며 후반 작업을 거쳐 오는 10월 4일 대중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IDF WPR 대회 일정 중인 10월 19일에는 당뇨 환자와 일반 대중을 위한 대규모 콘서트도 준비 중에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녹음까지 직접 참여한 박성우 대한당뇨병학회 이사장은 “당뇨병과 같은 만성 질환은 지속적인 관리와 꾸준한 치료 외에 가족들의 관심과 배려, 나아가 사회 구성원 모두의 도움이 절실한 질환인 만큼 이번 응원 앨범과 콘서트가 이들의 당뇨병 극복에 큰 힘이 되고 일반 대중들의 당뇨 질환과 환자에 대한 인식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디지털 싱글과 앨범 판매 및 공연 수익금 전액은 대한당뇨병학회를 통해 국내 당뇨병 퇴치 활동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어서 이번 기획이 갖는 의미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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